한우, 양돈, 낙농, 계육, 계란, 오리, 양봉 등 7개 품목에 대한 연구회가 발족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품목별 전문조직으로 육성중인 29개 품목에 대한 연구조직을 발족키로 하고 이중 축산분야에 7개 품목 조직을 이달중 발족키로 했다.
이들 연구조직은 생산과 유통, 소비분야의 각계 전문가 들로 구성, 앞으로 해당 품목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우의 경우 지난달 29일 생산, 유통, 소비, 정책 등 생산단계부터 소비·수출단계까지 각 분야별 관계자로 구성된 한우산업발전 연구회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발기인대회를 통해 앞으로 육종과 개량, 도축, 가공, 브랜드, 수출, 소비 등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도출해 나가기로 했다.
양돈분야의 경우도 지난달 29일 돈육산업 정책 연구회 발기인 대회를 가졌으며 오는 23일 창립총회를 갖기로 했다.
돈육산업 정책 연구회에서는 개량, 질병, 방역, 위생·환경 등 생산 현장에서 직면하는 주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연구 제시해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 하고 가공, 유통, 수출 등의 대안을 제시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낙농미래연구회는 지난 10일 창립총회를 갖고 개량, 방역, 사양, 조사료 문제 뿐 아니라 원유수급, 유통체계, 원유검사, 유가공, 수출입 등의 현안에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계육·계란·오리 분야도 지난달 30일 계육·계란·오리 연구회 발기인대회를 갖고 생산에서 소비까지 분야별 문제점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와 해결방안을 도출해 나가기로 했다.
양봉분야도 지난달 30일 양봉산업발전연구회를 갖고 개량, 질병, 방역, 가공, 유통, 수출, 소비활성화 등 산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 기자명 최상희
- 입력 2009.07.13 10:00
- 수정 2015.06.2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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