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은 사과를 제외한 배와 단감, 감귤 등 과일류가 평균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비부진으로 가격이 급락해 어려움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과일 소비촉진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농협에 따르면 현재 사과를 제외하면 배는 32%,단감은 14% 정도 평균생산량을 웃돌고 있으며, 감귤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대부분 과일가격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농협은 20일 명동에서 "우리과일 및 돼지고기소비촉진운동"을 펼치고 각 지역별로 별도의 소비촉진운동을 개최키로 했다. 특히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키 위해 과일 시식회와 무료 증정,홍보 전단배부 등 에 나선다.
이와함께 전국 종합유통센터 판매장을 통해 과일 직판행사를 펼치고 신용사업장 신토불이 창구에서의 취급 확대 및 고객사은품 활용,임직원 대상으로 "과일 한 상자씩 주문하기"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외도 군납 및 학교급식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소비자단체와 협력 방안을 마련 및 연말 불우이웃돕기와 연계해 우리과일 보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전국민적 소비촉진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진삼 jinsam@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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