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1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제3회 한·미 국제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양국 축산분야의 순수학술대회로 마련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텍사스 A & M 대학교의 스미스교수와 런트 교수를 비롯해 이홍구 부산대교수, 송만강 충북대교수 등이 참석해 한우와 미국의 비육우 분야에 대한 최근 시장 동향과 기술 등에 대해 발
표한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과 미국 텍사스 A & M 대학교는 지난 2005년 3월 축산과학기술협력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이후, 국제공동연구, 해외연구실 설치, 국제공동심포지엄 개최 등 체계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최신 국제 연구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세계 무역시장의 신교류에 대처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한우의 국제적 이미지 제고 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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