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001년 돼지콜레라 청정화 선포를 위해 도내 3천5백86호에서 사육중인 돼지 79만3백89두에 대해 사전 적기예방접종이 이루어지도록 총력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도농업기술원은 『돼지콜레라를 근절하지 못할 경우 2001년부터 돼지고기 수출길이 막혀 돼지값이 30∼60% 폭락하는등 양돈산업에서의 손실액이 10조원으로 추정된다』며 『적기예방접종으로 돼지콜레라를 근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농업기술원은 올해 3만톤의 돼지고기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단지 8개소를 중심으로 한 물퇘지고기 생산방지와 스트레스증후군 유전인자 진단 시범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창원=주일웅>
"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