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의 저장기??연장할 수 있는 포장필름이 개발됐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식품유통연구본부 저장유통팀 김동만, 박형우 박사는 후지사과의 신선도를 기존에 비해 획기적으로 연장시킬 수 있는 개로운 포장필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박사팀에 따르면 98년산 사과를 구입해 대조구와 개발포장구에 각각 15kg씩 넣은 것을 대조구로 하여 상자안에 개발한 기능성 MA필름을 봉투형으로 두께 0.025mm로 만들어 밀봉, 10@에서 6개월간 저장한 결과 개발한 필름으로 포장, 저장시 대조구에 비해 중량감소율이 5% 정도 줄고 부패율도 30% 정도가 낮아졌다.
특히 사과의 맛과 외관이 대조구에 비해 탁월히 양호한 상태였다.
감귤의 포장필름을 개발키도 했던 김박사팀은 개발기술이 실용화될 경우 연간 4백81억의 감모에 의한 손실이 방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만박사는 『개발기술의 실용화를 위해서는 연간 7억원 규모로 4년여의 현장실증시험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배 jbkim@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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