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겨울철 축산농가의 각종 재난 피해가 급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진주시 연암공업대학 창업동아리 ‘텔레비트’팀과 충남 보령축산(대표: 윤 성희)에서 축사안전과 시설현대화를 위한 축사재난예방 관제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설치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세대 축사재난예방 관제시스템은 모바일(W-CDMA)과 유선 인터넷 두 통신이 결합된 것으로 각각 농장이나 시내 관제센터에서 유무선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재난시 조기에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다.

또 외부에서 언제 어디서나 축사 환경상태를 실시간 영상과 음성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특히 정전, 화재, 전압이상, 온도이상, 환기 휀 고장 등의 재난이 발생되면 자동으로 농장장, 관리인, 주인의 유무선 전화 3대까지 에러상태를 음성과 영상으로
생중계하는 최첨단 양방향 글로벌 IT시스템이다.

설치와 사용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월 유지비도 9000원으로 저렴해 지금까지 농축산 농가의 재해예방시스템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구입비용이나 및 월 관리비 때문에 망설였던 고객도 부담 없이 설치 할 수 있다.

윤성희 보령축산 대표는 “5개 축사가 사무실에서 멀리 떨어져 항상 화재나 정전 불안 때문에 외출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다며 축사관제센터를 만들고 나서는 불안감이 해소되고 외출도 자유로워 졌다고”고 사용후기를 밝혔다. ·문의:연암공대 기획처 055-75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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