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주부교실중앙회(회장 이윤자)는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소재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전국 16개 시·도지부 및 232개 시·군·구지회 지도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한 소비자 결의대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전국주부교실 지도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축산물 이력추적제, HACCP 제도 등에 대한 인식제고로 우리 축산물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앞장서며, 원산지 허위 표시 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국내 축산물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이윤자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시장개방화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감시활동에 적극 참여해 우리 농수축산물의 신뢰성을 제고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농업·농촌이 이만큼 살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 특히 주부들의 덕이 컸다”면서 “농협도 안심축산물시리즈를 개발해 공급하는 등 먹을거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명 박유신
- 입력 2010.04.23 10:00
- 수정 2015.06.27 20:55
-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