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이 개장 2주가 지나도록 항운노조의 영업방해로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못하자 도매시장내 동부청과와 부산제일청과가 조속한 사태해결을 요구하고 나섰다.
동부청과와 부산제일청과 관계자들로 구성된 비상대책협의회는 지난 11일 부산시를 방문해 개설자로서의 책임있는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함께 도매시장에 공권력 투입을 요구하는 공문을 관련기관에 발송하기도 했다.
이돌이 부산제일청과 사장은 “부산시에 2개의 농산물도매시장이 있음에도 농업인들은 생산된 농산물의 출하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며 “도매법인 입장에서도 얼마후면 명절 대목이 다가오므로 빠른 시일내에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에 힘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청과와 부산제일청과는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이 조기에 정상화가 되지 않을 경우 대규모 규탄대회를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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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명 농수축산신문
- 입력 2000.12.18 10:00
- 수정 2015.06.2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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