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평균 2.8@ 높은 고온현상이 이달들어 계속되면서 벼물바구미 발생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특히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경지 침·관수, 농업시설물 파손 등 기상재해와 일조부족과 과습으로 병충해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농림부는 각급 기관별 「병해충방제대책 상황실」을 지난 21일부터 9월20일까지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농약수급 불균형이 발생치 않도록 농약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장마철을 대비해 기상·강우 상황을 신속히 입수·전파하고, 재해별 작물별 시기별 영농대책에 따른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점검·정비 등 사전대책을 추진하며, 피해발생시 응급복구 계획을 수립·지원키로 했다.
농림부는 올해 병해충방제예산 1백92억원과 지방비 1백26억원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박유신 yusinya@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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