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A와함께하는 농촌희망재단(이사장 박덕배, 이하 농촌희망재단)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사업을 실시키 위해 지난 3월 정관 개정에 이어 최근 문화사업단을 정식으로 발족했다. 이와 관련 농촌희망재단은 지난 2일 상임이사인 문화사업단장에 이진배<사진> 전 문화관광부 차관보를 선임했다.
농촌희망재단 문화사업단은 산하에 문화팀을 두고 농어촌향도문화 행사 지원과 농어촌 아동·노인문화탐방 사업, 대학생문화교류행사 등 각종 농어촌 복지·문화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함으로써 사라져가는 농어촌 향토문화를 보존하고 농어촌 문화축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초대 단장으로 선임된 이진배 단장은 1943년생으로 공보처 기획관리실장, 문화관광부 차관보, 문예진흥원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6월 (재)의정부 예술의전당 사장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바 있다.
이 신임 단장은 “농촌희망재단에서 시행하는 문화사업을 통해 농어촌의 삶의 질 향상과 살맛나는 농어촌 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