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무인 발정 알림이’ 가 농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개발한 소의 무인 발정 알림이가 현장실험결과 발정발견율 86%, 수태율 75%로 높아 낙농가들로부터 획기적인 개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젖소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더위가 오랜 기간 계속 되면서 낙농가는 젖소의 발정을 발견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게 사실.
하지만 실제 포천과 천안 등지의 낙농가에서 무인 발정알림이의 효과를 시험한 결과, 발정발견율이 85.7%로 매우 높고 발정이 발견된 젖소의 수태율도 75%를 나타냈다.
사진설명-벽에 부착된 소 무인 발정알림이
- 기자명 홍정민
- 입력 2010.10.06 10:00
- 수정 2015.06.2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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