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회장 박병철)는 지난 22일 경기 군포 협회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1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육류유통수출입협회는 육가공산업의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통한 권익신장 등을 위해 ▲돼지거래 가격기준 개선 ▲돼지고기 등급표시 자율화 지속 추진 ▲식육포장처리업체 경영자 보수교육 추진 ▲식육처리기능 경진대회 개최 ▲돼지고기 지육가격 정보제공 사업 확대추진 ▲육가공업체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건의 추진 ▲일본 식육관련 협회와의 자매결연 추진 ▲회원사 증대 추진 ▲간담회 및 단합대회 개최 등을 국내 육류유통사업부문 중점사업으로 정해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진 구성과 관련해 현 박병철 회장이 연임했고 부회장단은 (주)농협목우촌, (주)선진, (주)청미원식품, (주)도드람푸드, (주)만나의 대표이사로 구성됐으며 감사는 (주)팜스코, (주)해드림푸드의 대표이사로 결정됐다.

한편 포상수여와 관련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에는 (주)선진 이익모 이사, (주)청미원식품 윤두진 부사장, 합동축산물유통의 조용범 대표가 선정됐고, 협회장상에는 명일축산영농조합 주명일 대표, (주)신선나라 이윤수 대표, 성민축산유통(주) 안동천 대표가, 농협중앙회장상에는 (주)해드림푸드 정용국 전무, 대한육가공 박전준 대표, (주)웰섬 이한철 이사가 선정됐으며, (주)웰섬 조세환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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