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덕배) 문화사업단은 전국 예술대학 재학생(문화예술동아리 회원포함)을 대상으로 ‘2011 농어촌 대학생 희망문화봉사단’을 오는 18일까지 모집·운영한다.

농어촌 지역민들의 여가활동과 취미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 봉사단 활동을 통해 도·농간의 친화감 및 연대감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대학생 희망문화봉사단은 미술, 발레, 연극, 홍보 4분야 총 20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상하반기(4-6월, 9-11월)로 나눠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진배 농어촌희망재단 문화사업단장은 “이번 농어촌 대학생 희망문화 봉사단이 예술전공 대학생들에게는 전공분야에 대한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문화·예술활동의 생산자 및 소비자로서의 농어민 육성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팀당 5명이하로 구성된 이들은 전국 농어촌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전국여성농업인센터 등을 방문해 지역민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문화예술 봉사활동을 진행 하게 된다.

봉사단으로서 선발되면 팀당 800~1000만원의 반기별 사업비가 지급되며, 봉사활동인증서 및 봉사단 수료증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한 봉사팀을 반기별로 평가해 최우수 1팀 200만원, 우수 2팀 100만원, 장려 4팀 5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홈페이지(www.rho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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