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공에 따르면 유리온실 자재의 국산화 규격화 표준화를 위해 「한국형 유리온실 표준설계도」를 개발, 보급해 ha당 2천2백만원의 설계비를 절감하고 공사비도 20%절감하는등 국내유리온실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지난 3월 감사원 감사에서 모범사례로 선정,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지원사업계획에 따라 앞으로 5년간 2백4개지구에 유리온실를 설치할 경우 모두 1백10억원의 설계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진공이 보급중인 표준설계도는 와이드스판형 2종, 벤로형 2종, 에너지절약형 1종등 5종이다. 와이드스판형은 부재의 경량화, 일사량 및 기밀성, 환기량, 기능성등을 향상시켰으며 벤로형은 작업성과 온실이용률, 작물 생육환경등을 향상, 기존온실보다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대수 scoop@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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