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는 농협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표창을 실시했다.
이날 임직원 간 인화단결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농협청양군지부 (지부장 김정수), 금산 부리농협(조합장 길호일),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이 영예의 총화상을 수상했다.

농협청양군지부는 2년 연속 종합업적 1위 달성의 성과를 얻었으며 특히 칠갑마루 농산물 연합판매사업 기반조성으로 시장교섭력을 강화하고 연합사업 참여농가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금산 부리농협은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농협이용의 편리성을 위해 조합원의 생활패턴에 맞춰 근무시간을 연장하는 등 대고객 친절서비스 및 봉사부문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홍성축협은 올해 구제역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애로를 적극 수렴하고 축산물 소비심리 회복노력과 경제사업 활성화에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화상은 매년 친절봉사, 복무기강 확립, 인화단결 등으로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무소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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