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상 그 이상의 떡볶이&쌀면’을 테마로 한 ‘제3회 2011서울떡볶이&쌀면 페스티벌’이 지난 17, 18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박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존의 떡볶이페스티벌을 넘어 쌀면까지 콘텐츠를 확대해 문화·산업적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했다.
부대행사로 해마다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다양한 떡볶이를 선보이는 ‘세계떡볶이 & 쌀면 요리경연대회’와 부모와 어린이가 참여하는 ‘어린이 쌀 떡볶이 요리왕 선발대회’가 ‘크리스마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떡볶이 & 쌀면’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맛거리 체험관에서는 떡볶이 포차거리가 조성돼 떡볶이 연구소에서 개발한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떡볶이가 선보였다.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개막식에서 “몸에 좋은 우리 쌀을 많은 국민들이 애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돼야 하며 어릴 때부터 우리 쌀을 즐겨 먹도록하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특히 밥이 살이 찐다는 사실은 잘 못된 것으로 밥이야 말로 진정한 다이어트 식품이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