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하지 않아 본연의 ''맛'' 그대로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국내산 쌀만을 고수하며 맛과 건강을 한꺼번에 사로잡고 있는 백미식품이 동종업계 선도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백미식품은 1980년 설립된 회사로 당시에는 밀 떡볶이만을 취급했지만 소비자의 건강과 맛을 생각해 이듬해부터 쌀 떡류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장인정신으로 맛과 건강을 생각한 떡을 생산하다보니 납품처만 해도 250개에 달한다.
또한 납품을 요청하는 업체가 매년 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대형마트에서도 백미식품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백미식품 제품은 모두 냉동제품이 아닌 본래 상태 그대로 납품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백미식품의 대표적인 제품은 순쌀떡과 쌀떡볶이로 쌀 가공식품업계에서는 그 명성이 자자하다.

총 11단계를 거쳐 순쌀떡과 쌀떡볶이를 생산하다보니 안전성은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정직을 최우선으로 국산 쌀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당일 만든 제품만을 납품한다.

양동규 백미식품 대표는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생산에 매진하고 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제품을 만들다보니 소비처에서도 그 우수함을 인정해주는 것 같다”며 “제품 다각화를 위하기 보다는 현재 생산하고 있는 제품을 좀 더 고품질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대표의 이런 노력은 큰 성과로 전달됐다. 옥션에서 백미식품의 제품을 본 소비자들의 주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택배 문의 전화도 상당하다.

이 결과 올해 제 2공장을 포천에 설립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좀 더 많은 소비자들이 백미식품 제품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소비자들의 건강까지 생각한 쌀떡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프랜차이즈와 관련 박람회 참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쌀떡은 옥션에서 1kg당 3000원에 판매중이며 쌀떡볶이는 2500원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