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농수산물유통센터가 지난 8일 고양시와 농협관계자, 경기화훼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매식을 갖고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경기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에 소재한 고양 농수산물유통센터는 정부와 고양시, 농협이 총 1134억원을 투자해 4만1000평 부지에 연면적 1만6000평 지하1층, 지상2층 건물규모로 건립됐다.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이 유통센터는 유통센터동, 관련상품동(양곡), 화훼동 등 3개동으로 구성, 1만여가지의 농축수산물과 생활필수품 1만2000여가지를 판매할 계획이며, 2000여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유통센터동 1층에는 유통업체와 요식업체를 대상으로 한 도매매장과 식자재 전문매장,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할인매장인 하나로클럽 등이 자리잡고 있다.
관련상품동은 전국의 유명 브랜드 쌀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양곡매장과 각종 이벤트 매장이 입주해 있으며, 화훼동에는 꽃 종합경매와 직판 체제를 갖추고 중도매인과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꽃을 판매할 계획이다.
농협은 유통센터 개장 기념으로 이달 25일까지 모든 구매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양파·마늘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사은행사를 펼친다.
박유신 yusinya@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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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명 박유신
- 입력 2001.06.11 10:00
- 수정 2015.06.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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