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 지은 밥 맛'' 그대로 가정에 전달
-국내산 채소·쌀 사용…맛·건강·풍미까지 살려
맛과 건강까지 고려한 냉동볶음밥 ‘밥물이 다르다’가 바쁜 직장인들과 1인 가구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상(주)은 간편하면서도 소비자의 건강까지 생각한 ‘밥물이 다르다’ 냉동 볶음밥 3종 ‘황태우린 물로 만든 계란야채볶음밥’, ‘표고버섯우린 물로 만든 닭가슴살볶음밥’, ‘강황우린 물로 만든 통새우볶음밥’을 출시했다.
밥물이 다르다 냉동 볶음밥 3종 세트는 지난해 12월 26일 첫 판매를 시작해 5일 만에 5000만원의 판매액을 달성하는 등 주부들 사이에서 간편식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들은 제품 기획자가 일본에 출시돼 있는 냉동볶음밥의 깊고 진한 밥맛을 본 후 볶음밥의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원료를 우려낸 물로 밥을 짓는 볶음밥을 구상해 탄생한 제품이다.
맛있는 볶음밥의 핵심인 밥을 표고버섯, 강황, 황태를 우려낸 물로 지어 밥알 안쪽까지 각각의 특색 있는 원료의 풍미와 향, 색감이 고루 배어있다. 밥을 짓는 물에서부터 차별화함으로써 밥알 단면까지 원료의 고유의 향미를 살려낸 것이다.
특히 볶음밥에 들어가는 햅쌀과 대파, 홍파프리카, 청피망, 당근, 양파 5가지 채소 모두 국내 농산물을 사용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볶음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갓 지은 밥에서 느낄 수 있는 고슬고슬하고 찰진 식감도 제품의 자랑이다. 전통 가마솥 직화 방식을 이용해 밥을 지은 후 급속으로 냉동하는 개별급속동결방식으로 소비자 가정에서 조리했을 시 갓 지은 밥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기호에 따라 오므라이스로 만들거나 치즈 등의 토핑을 가미해 먹을 수 있어 아이들 도시락용으로도 손색없다.
밥물이 다르다 냉동볶음밥은 밥 한 공기 210g에 야채 등이 첨가돼 반찬 없이 한 끼로 충분하도록 구성됐다.
최현정 대상 냉동볶음밥 담당 과장은 “볶음밥에 들어가는 햅쌀과 채소 모두 국내산을 이용해 만들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고 특히 밥물에 차별성을 둬 밥알의 식감과 풍미를 살려 밥맛 좋은 볶음밥을 만드는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컵국밥 등 식사대용 쌀 가공식품을 개발해 쌀 소비를 촉진함은 물론 아침밥 챙겨먹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밥물이 다르다 냉동볶음밥은 현재 롯데마트와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2인분 기준 450g을 5000원에 판매 중이다.
대상은 향후 1인가구의 간편식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1인분 250g 제품을 새롭게 내놓을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