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협 노량진수산(주)은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호하고 수산물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산물 원산지 색상표시판 시범적용사업을 시행했다.
수산물 원산지 색상표시판 시범적용 사업은 수산물 원산지에 관련된 정보를 국민이 쉽게 식별토록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에 제각각인 원산지 표시판을 소비자와 판매자가 공감할 수 있는 표준화된 원산지 색상표지판을 적용, 원산지 식별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만들어진 원산지 색상표시판은 국내산은 신선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주기 위한 파란색, 원양산은 선명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주기 위한 흰색, 수입수산물은 명랑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기 위한 노란색으로 만들어졌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동작구청, 수협노량진수산으로 구성된 ‘수산물 원산지 자율표시 이행유도 협의회’는 판매상인 등에게 원산지 색상표시판을 무료로 지급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정기적인 지도점검과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수품원은 이번에 만들어진 수산물 원산지 표시판을 6개월간의 시범운영한 후 소비자 및 판매자 등에 대한 호응도 조사 실시 및 연구를 통해 미비점 등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