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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평 농림부 농업구조정책국장은 지난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농정 인프라를 혁신하기 위해서는 과거와 같은 체질개선이나 구조개선만으로는 안된다”며 “지역특성을 총동원해 활용하고 개별주체를 유기적으로 네트워킹하는 시스템을 갖춰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국장은 이와 관련 “지역의 주체들이 실질적으로 사업을 주도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으로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국장은 이같은 `시스템농업''을 통해 농림부의 사업지원방향도 개별지원방식에서 통합지원방식으로 점차 바꿔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농업계에도
농업
최상희
2004.09.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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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10일 미국 워싱턴에서 쌀 관세화 관련 협상 제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이번 협상대표단을 3차 협상때와 마찬가지로 외교부 이재길 DDA협상실장(대사)을 수석대표로 해 농림부, 재경부 등 관계부처합동으로 구성했다. 이번 협상에서도 WTO협상 범국민연대 상임집행위원장인 경북대학교 김충실 교수가 동행했다. 미국에 이어 14일에는 중국, 17일에는 태국과 쌀협상이 예정돼 있다.
농업
최상희
2004.09.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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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철우, 한병도 의원은 지난 9일 시단위 지역중 농지면적이 동 전체의 50%를 초과하는 동(농촌동)을 농어촌에 포함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어촌정비법중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개정법률안은 농어촌의 정의에 농촌동을 추가하고, 농촌동도 농어촌생활환경정비사업의 대상범위에 포함시키자는 것으로 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타 농어촌지역과 형평성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농어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도농복합형태의 시, 군의 면 구역과 광역시 자치구의 일부 준농어촌 지역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시단위 지역중
농업
길경민
2004.09.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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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배 출하와 동시에 시작된 배 수출이 큰폭으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림수출입조합의 배 수출 승인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8일까지 대만으로 수출된 배는 859톤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배 이상의 신장세를 보였다. 대만으로 수출된 주요 품종으로 원앙이 578톤, 황금 105톤, 신고 177톤으로 원앙은 전년 22톤보다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미 배수출 단가는 대과의 가격이 신장세를 보였다. 5kg당 6과가 들어가는 대과는 1만원으로 협의돼 지난해 8440원보다 18% 올랐다. 한낙영 영성상사 상무는 “올해 조생
농업
박희진
2004.09.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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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는 전체 농산물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효자상품인 반면 협의회 발족은 늦은 감이 있습니다. 협의회 회원이 전체 생산과 수출물량에서 40%를 차지하는 만큼 국내 파프리카 산업발전을 도모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덕규 파프리카전국협의회장(경남합천 가야농협조합장)은 “파프리카가 고소득작물로 인식되면서 갈수록 재배농가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국내 소비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도 함께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전국 파프리카 생산량 1만7190톤 중 파프리카전국협의회는 6895톤으로 40.1%를 차지했
농업
김경임
2004.09.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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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전국협의회는 지난 7일 서울 서대문 소재 농협중앙회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관렴임원 7명을 선출했다. 파프리카전국협의회는 20개의 농협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파프리카의 수출활성화와 국내 소비확대는 물론 생산기술 보급 및 생산·유통정보의 교환, 자율적인 생산·출하조절, 판로확대·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시장조사, 교육·연구사업 등 관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장에는 최덕규 경남합천 가야농협조합장이, 부회장에는 정연광 강원강릉 옥계농협조합장, 운영위원으로는 서정구 전북남원 운봉농협조합장·박재선 전남화순 도곡농협조합장·박상주
농업
김경임
2004.09.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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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의원이 지난 8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최한 `국제농민지도자 초청강연회''에서 국제농민지도자들은 “식량주권수호는 농민들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의 권리”라며 “WTO를 분쇄해 식량주권을 수호하자”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WTO는 세계화의 물결을 주도하며 전세계 농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주장, “WTO 의 실상에 대해 설득하고, 개방에 맞서 투쟁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헨리 사기라, 조세 보베 등 국제농민지도자들의 강연내용을 요약한다. 〈WTO가 세계농업에 미친 영향-헨리 사기라 비아캄페시나 사무총장〉 고 이경해 열사의 죽
농업
길경민
2004.09.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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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오는 17일까지 농촌복지와 농촌관광 전문가를 일반계약직으로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각 1명씩이며 임용기간은 3년이다. 응시자격은 농촌복지담당의 경우 농촌복지 또는 사회복지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나 석사학위 취득후 4년 이상 농촌복지 또는 사회복지 분야 실무경력자, 학사학위 취득후 7년이상 농촌복지 또는 사회복지 분야 실무경력자 등이다. 또 이 분야 공무원 경력 2년 이상인 자로 5급 또는 이에 상당하는 자 등이 해당된다. 농촌관광담당자는 관광 또는 지역개발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나 석사학위 취득후 4년 이상 관
농업
최상희
2004.09.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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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쌀협상의 협상력을 보강하기 위해 최정섭 농림부 농업통상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추가팀을 가동키로 했다. 김주수 농림부 차관은 지난 10일 브리핑을 통해 “각국과 첨예한 입장차를 보이면서 당초 이달말 끝낼 예정이었던 협상일정이 다소 지연될 전망”이라고 말하고 “정부는 관세화 유예를 전제로 각국이 주장하고 있는 요구 조건을 최대한 유리하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와 관련 “협상력을 보강하기 위해 최정섭 통상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재정경제부, 외교부 등으로 구성된 추가팀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농업
최상희
2004.09.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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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운동가 이경해 열사 사망 1주기를 맞아 350만 농업인들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일제히 쌀개방저지에 나섰다. 전국의 농업인들은 지난 10~12일 3일간 “이경해 열사정신 계승해 식량주권을 사수하자”며 시·군, 시·도별로 쌀시장개방저지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농업인들은 이번 집회에서 “우루과이라운드 농축산물 개방이후 농축산물 가격에 하락에다 급증하는 농가부채로 350만 농민들은 비참한 삶 속에서 허덕이고 있으며, 나아가 우리농업의 총체적인 붕괴 위기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진행중인 쌀 관
농업
길경민
2004.09.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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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전문가 대책농산물의 특성과 현재의 산지·소비지의 여건을 고려할 때 도매시장의 물류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기는 쉽지 않다.유통전문가들은 농산물 물류혁신의 해법으로 산지 조직화를 통한 체계적인 상품관리 및 공급물량의 규모화와 함께 물류기기의 공급부터 회수까지를 책임지는 농산물 전용 물류기기 공동이용 시스템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특히 도매시장의 경우 하역기계화를 유도하기 위한 도매시장 시설구조의 개선과 물류기기 관리 주체의 선정, 하역노조의 구조조정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제기됐다.이와함께 이미 한번
기획
박유신
2004.09.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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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e쇼핑(shopping.nonghyup.com)은 추석맞이 할인행사와 경품대잔치를 실시한다.추석선물세트 90여종은 10% 이상, 제수 및 제기세트는 10%, 전통차 등 건강식품은 10~30%, 멸치·김 등 수산물은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이와함께 목우촌 선물세트 10개를 구매하면 1개를 덤으로, 인삼구매고객은 추첨을 통해 홍삼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또 오는 17일까지 매일 오후 4~5시 1만원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공동구매가 실시되며 당일 구매금액에 따라 농산물상품권이 추가로 증정된다.이외에도 이달 한달 구매고객 중 1
농협
김경임
2004.09.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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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이후 `형제의 나라''로 알려진 터키에서 한국의 농수산물 홍보전이 개최된다.농수산물유통공사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터키에서 개최되는 이스탄불식품박람회(GIDA 2004)에 참가한다.한국관으로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개성인삼농협, 지엔에프, 준인터내셔날, 보령비앤에프, 오케이에프, 피엠디 등 10개 업체가 참가해 인삼제품, 과실류, 유자차, 버섯스낵 등 33개 품목의 우리 농산식품을 전시·홍보할 계획이다.이번 전시회에서는 현지인들이 즐겨먹는 케밥에 김치를 접목한 케밥김치말이, 김치샌드위치, 김치김
단체
농수축산신문
2004.09.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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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2년내에 분리하고, 중앙회장의 대표이사 추천권을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기갑 의원은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농협법 개정안은 농업계의 개혁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아래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체법안을 마련, 지난 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공청회를 가졌다. 강 의원은 이날 “농협이 1년이내에 신경분리 계획을 농림부에 제출하도록 규정한 정부안은 신경분리 시행을 지연시키는 미봉책”이라며 “분리시한을 2년으로 못박고, 이를위해 농림부내에 신경분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해야
농업
길경민
2004.09.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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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예산안및결산심사소위원회는 지난 7일 2003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심사를 실시했다. 농림해양수산위원들의 질의내용과 농림부의 답변을 정리한다. ▲예산의 목적외 사용문제-김우남 의원 봉급조정을 위한 전용 및 예비비 사용은 예산의 목적외 사용이므로 앞으로 이를 세출예산에 반영해야 한다. 이에 대한 의견은. =봉급조정수당은 민간기업과의 봉급격차를 해소키 위해 예비비로 편성, 연말에 집행하고 있으나 예비비가 부족할 경우 부처별 이·전용재원으로 충당토록해 모든 부처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른 대책은 범정부적으로 강구돼야
농업
길경민
2004.09.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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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분리를 핵심으로 하는 농협법 개정안이 의원입법으로 제출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농협법개정을 위한 공동대책위(전국농민연대·협동조합연구소·전국농협노조·민주노동당) 주최, 민주노동당 강기갑의원실 주관으로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소재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농협법 개정법률안 공청회에서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은 “정부가 제출한 농협법 개정안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분리, 중앙회장의 권한 축소, 조합의 자주성과 민주성 강화 등에서 개혁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며 “정부의 농협법개정안을 대체할
농업
김경임
2004.09.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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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지난 7월말 학자금지원대상에서 누락된 농과대학생 자녀에 대해 추가 신청을 받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농림부는 농과대학에 재학 중인 농업인자녀에게 학자금을 전액(사립대는 국립대 수준) 지원하고 있다. 7월말까지 1차로 지원된 장학금은 전국 58개 대학 2836명에게 39억 6400여만원이다. 농림부는 지난 1차 학자금지원에서 누락된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성적증명·장학금 실적 및 2학기 등록금 영수증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다음달 22일 학자금을 지급받게 된다. 농림부는 삶의 질
농업
최상희
2004.09.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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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일본의 대표적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주가지수를 연동해 수익을 내는 `농협닛케이연동예금''을 지난 6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농협 닛케이연동 예금''은 모집된 자금을 닛케이225 지수에 연동해 대출금·유가증권 등으로 운용하면서 예상수익의 일부를 주가지수옵션에 투자, 주가지수 상승 또는 하락시 옵션행사를 통해 수익을 실현하는 예금이다. 원금보장과 주가지수변동에 따라 최고 연 18.59%까지 수익을 낼 수 있다.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으로 개인·법인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계약기간은 다음
농업
김경임
2004.09.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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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난 7~11일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린 `ITU텔레콤 아시아 2004''에 참가해 IT분야의 최첨단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 관련 아시아 최대의 국제전시회 및 포럼으로 2년마다 열리는 국제행사이다. 올해는 30개국 300개 업체에서 5만명 가량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농진청은 행자부, 정통부 등 8개 기관과 함께 독립부스를 마련, 농산물생산이력정보시스템·전통테마마을·농업생명공학 등의 시스템을 전시·홍보했다.
농업
박유신
2004.09.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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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유통공사 김진배 사장이 지난 2일 양재동 aT센터에서 100년 전통의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의 앙드레 꾸앵트로(Andre J Cointreau) 회장과 `김치요리 전 세계 보급을 위한 업무협조 약정''을 체결했다. 협정체결 이후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원재료를 제공하고 `르 코르동 블루’는 한국·일본·프랑스의 조리사들과 함께 서양인의 입맛에도 맞는 김치요리 20종을 개발, 세계 유명 호텔, 음식점에 소개된다. 이와 함께 르 꼬드동 블루 회장은 지난 4일 신중식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의원과 면
농업
박희진
2004.09.0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