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지난 6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 축산농가의 어려운 상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송아지방한복을 구매해 세종시 관내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에 기탁했다.이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충남도본부 동북부사무소에서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에 송아지방한복 300여만 원 상당을 기탁하며 지역 영세축산농가에 지원을 부탁했다. 이일준 세종시지부장은 “축산농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관내 300여 농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정책
홍정민 기자
2021.12.07 18:58
-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4주간 산란계 농장 방역강화산란계 특별관리지역 지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고병원성 AI 위험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살처분 적용 범위를 기존 범위로 유지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적용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적용범위는 발생농장 500m내 전 축종, 오리 발생시 500m~1km 내 오리 추가 살처분하며, 10일 이전에라도 발생농장 반경 10km 내에서 추가 발생시 양상에 따라 가축방역심의회를 거쳐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조정한다. 다만 향후 별도 발표가 없을
정책
홍정민 기자
2021.11.30 18:27
-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5일 오후 충북 충주시청과 인근 소류지 월상늪지를 방문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김 장관은 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충북 단양과 제천에서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단양 3건, 제천 4건)됐고, 충북 음성에서 사육 가금에서 고병원성 AI(올해 하반기 국내 발생 8건 중 4건)가 발생하는 등 엄중한 상황에 따른 것이다.사육 가금의 고병원성 AI 발생은 지난 8일 음성 메추리에서 발생한 것을
정책
홍정민 기자
2021.11.26 09:58
-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제1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을 내년 2월 27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동물보건사 제도는 동물진료와 관련된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질 높은 동물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의사법을 개정해 도입됐다.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 내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의 간호 또는 진료 보조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농식품부장관의 자격인정을 받은 사람으로 동물보건사가 되기 위해선 농식품부장관의 평가인증을 받은 전문대학 등을 졸업하고, 자격시험에 응시해
정책
홍정민 기자
2021.11.26 09:28
-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농식품 유통 분야에서만 10년 가까이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은 이 분야의 전문 공직자이며, 축산정책과장으로서 축산물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최근 ‘축산물 도축가공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 연구’ 추진을 통해 축산유통 구조 개선 방안을 찾고 이를 통해 생산-도축-유통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또한 온라인 경매제도 도입과 안정화는 물론 도매시장 육성, 돼지고기 등급제에 대한 재논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정책
홍정민 기자
2021.11.23 16:46
-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축산분야 탄소중립 방안으로 제시된 저메탄사료 보급확산을 위해 저메탄사료 제조업체에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등 구체적인 제도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전국한우협회가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개최한 ‘한우탄소중립대책위원회 2차 회의’에서 정경석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은 저메탄사료 제조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 중이며 기존정책사업과 연계해 농가단위 저메탄사료 사용확대를 유도하겠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정부안에 따르면 저메탄사료 보급 확산을 위해 사료제조업자에 대한 메탄저감에 사용 쿼
정책
안희경 기자
2021.11.23 16:43
-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독려하고, 축산농가와 완전배합사료(TMR) 공장 등 조사료 수요처의 자발적 국내산 이용 확대를 약속하기 위해 지난 16일 업무협약식(MOU)을 개최했다.농식품부는 이날 농협경제지주, 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조사료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31년까지 올해 대비 국내산 조사료 이용 비율을 10% 확대하고, 이를 위한 정부와 연구기관 등의 정책·기술 지원을 결의하는 MOU를 체결했다.이날 MOU는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조사료 주요 수입국에
정책
홍정민 기자
2021.11.16 20:45
-
[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외국인근로자 입국이 이달 말부터 정상화 될 것으로 알려져 농축산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예방접종 등 입국 전후 방역 조치를 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을 정상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입국이 가능한 외국인근로자의 출신 국가와 인원을 제한해왔다. 이에 따라 매년 5만 명 수준의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했으나 코로나19 발생 이후 연 6000~7000명 수준으로 감소했다.이에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정책
김소연 기자
2021.11.10 15:40
-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정부의 올해 우수축산물유통센터 등 평가 결과 23개 업체 중 팜스토리한냉 등 7개소가 A등급을 받아 운영자금 60억 원을 지원받는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축산물처리협회에 따르면 ‘2021년 우수축산물유통센터 등 평가’ 결과 팜스토리한냉, 팜스코, 대성실업, 논산계룡축협, 농협목우촌, 도드람김제FMC, 부경김해공판장 등 7곳이 A등급을 받아 운영자금 60억 원(금리 0%)을 융자 지원 받게 됐다.C등급을 받은 강원엘피씨, 박달재엘피씨, 홍주미트, 사조산업(천안공장), 제일리버스 등 5곳은 25억 원(1.0%)
정책
홍정민 기자
2021.11.09 14:23
-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사육가축 백신 항체양성률기준 미만일 경우 이동 불허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4개월간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을 시·도 단위로 9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소·돼지 분뇨 운반차량에 대해 권역 내에서 이동은 허용하되 권역 밖으로의 이동은 제한된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인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소·돼지 분뇨에 대해 권역 밖으로의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 인접시군·생활권역은 검사 후 이동 허용이에 따라 전국은 경기
정책
홍정민 기자
2021.11.02 19:31
-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시 초기 예방적살처분 적용범위가 오는 11일까지 ‘500m 내 전 축종’으로 유지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시한 최근 2주간의 위험도 평가 결과 살처분 범위 조정과 관련된 특이한 변화가 없어 고병원성 AI 발생 시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오는 11일까지 기존 적용 범위인 ‘500m 내 전 축종’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최근 철새 도래 개체 수가 증가하고,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고, 해외의 AI 발생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책
홍정민 기자
2021.11.02 19:29
-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천안시 곡교천에서 포획한 야생조류 원앙의 정밀검사 결과 지난 1일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확진됐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것은 지난 3월 30일 강원 고성 송지호에서 H5N8형 발생 이후 7개월 만이다.농식품부는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전국 가금농장에 대한 방사사육 금지와 정밀검사 강화 조치를 시행했다.검출지역에는 통제초소를 설치·운영, 반경 500m 내 사람·차량에 대한 출입통제를 실시하고, 방역대인 10km내
정책
홍정민 기자
2021.11.02 19:09
-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인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소·돼지 분뇨에 대해 권역 밖으로의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한다.농식품부에 따르면 가축 분뇨의 장거리 이동에 의해 구제역이 타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소·돼지 생분뇨의 권역 밖으로의 이동을 제한한다.이는 지난 2019~2020년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처음으로 시행된 이후 분뇨 이동제한 조치가 효과적이라는 민간전문가 평가 등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이동제한 기간을 확대·시행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정책
홍정민 기자
2021.10.29 11:00
-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경락가격 지지로 인한번식우·송아지 입식 의향↑ 한우 사육마릿수가 340만 마리를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1년 3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3분기 한우 사육마릿수는 341만6000마리로 잠정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만4000마리(4.4%), 지난 2분기 대비 1만7000마리(0.5%) 늘어난 수치다.현장에서는 이 같은 한우 사육마릿수 증가 현상에 대해 한우 경락가격 지지로 인한 농가의 번식우, 송아지 입식 의향이 높아진 것이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강
정책
송형근 기자
2021.10.26 21:53
-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해 오는 28일까지 초기 예방적 살처분 적용범위인 500m 내 전 축종 기준이 유지된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이달부터 고병원성 AI 발생 시 위험도에 비례한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설정·운영하고 있다.농식품부는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시한 10월 초 2주간의 위험도 평가 결과 살처분 범위 조정과 관련된 특이한 위험도 변화가 없어 고병원성 AI 발생 시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오는 28일까지 초기 적용 범위인 ‘500m 내 전 축종’ 기준을
정책
홍정민 기자
2021.10.19 19:08
-
[농수축산신문=송형근·김소연 기자]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세종 다솜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3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50년 된 군급식 조달체계를 수의계약에서 경쟁계약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히자 축산업계가 당혹감과 우려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단계적으로 전환을 하더라도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경쟁계약 방식은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불러올 수 있어 이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무시한 처사, 좌시하지 않을 것군납 참여 농가들이 우려하던 사태가 벌어지자 접경지
정책
송형근·김소연 기자
2021.10.14 17:04
-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정부가 군 급식 개편과 관련해 ‘선 식단편성, 후 식재료 경쟁조달’ 체계로 개편할 뜻을 내비쳐 군납 참여농가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달 30일 ‘제13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며 장병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군 급식을 시행하기 위해 이날 논의 결과와 민·관·군 합동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바탕으로 조만간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군 급식 운영체계 전문화와 다양화를 추진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하지만 앞서 민·관·군 합동
정책
송형근 기자
2021.10.05 19:50
-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가축전염병 발생상황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은 2019년 9월 양돈농장에서 국내 첫 발생 이후 총 20건이 발생했고, 야생멧돼지 ASF는 경기·강원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해 지난 29일 기준으로 17개 시군에서 총 1636건이 검출됐다.멧돼지 ASF 검출지역은 경기북부에서 강원북부를 거쳐 강원중부까지 확산됐고, 최근 울타리 밖인 홍천·평창·정선 등에서도 검출됐
정책
홍정민 기자
2021.09.30 13:55
-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다음달 1일부터 동일 선박을 통한 사료 원료 공동구매 시 개별 회사가 아닌 공동구매 건(단체) 기준으로 정밀검정할 수 있도록 공동구매 수입절차를 완화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사료 원료는 통상적으로 주요 항구를 기점으로 한 사료공장들이 모여 모선 단위로 공동구매를 하며, 공동구매 참여자가 정밀검정 대상에 포함될 경우 해당 모선 전체에 대해 매번 정밀검정을 실시해 통관시간이 지연되는 등 그동안 제도개선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농식품부는 관련기관과 사료업계 등으로
정책
홍정민 기자
2021.09.30 09:33
-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정부의 대응 실패와 정책 부재로 계란값이 폭등하면서 계란 수입으로 1000억 원이 넘는 국민혈세가 낭비됐다는 지적이다.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예산·홍성)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부터 9월말까지 1500억 원에 달하는 정부 예산을 투입하면서 총 3억8538만 개 계란을 수입했으나 이를 476억 원에 되팔아 총 1023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홍 의원에 따르면 수입된 계란은 운송료 작업비를 포함해 한판당(30개 기준) 평균 1만2000원대에 수입돼 4450원에서
정책
이한태 기자
2021.09.28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