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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진 한국양계농협 지도상무 춘추시대 병법가인 손자는 전시에 병사가 10만명이 동원될 경우 전차 1000대분의 식량수송차량이 동원돼야 한다고 했을 만큼 식량보급은 군사의 사기와 전쟁수행에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6.25가 끝나고 국방비가 부족해 군대의 보급품이 엉망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오죽하면 논산훈련소 포스터 ‘강병육성’ 밑에 쌀밥이 그려져 있었겠는가. 당시 많은 인원을 수용해야하는 훈련소는 배식을 정량보다 적게 해 훈련소 장병들은 항상 배고픔에 시달려야 했다. 그러다 보니 훈련소 담장 주변에는 ‘이동 주모’라는 떡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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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1.12.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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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저병, 세균성 반점병 대비···조기 방제도 필수.내년 고추 농사는 무리한 조기정식을 피하고 자연 강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 조기 방제 등을 통해 탄저병과 세균성 반점병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터널재배는 남서부 해안가와 경북 북부 고랭지에서 행해지고 있는 재배법으로 전체 고추 재배면적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다. 이 재배법은 노지재배와 비가림 재배의 중간 형태로 볼 수 있으나 대부분 생육시기에 노지재배와 같은 재배환경을 갖게 되므로 노지재배의 변형된 재배 양식으로 여겨진다. 터널재배의 목적은 노지재배 보다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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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1.1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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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광훈 농협중앙회 식품유통부 차장 2006년 학교급식법이 전부개정 시행 된지 5년이 흘렀다. 현재 학교급식은 전체 초중고 (1만1303개교) 급식학교의 90.8%가 직영이며 나머지 9.2%가 한시적인 위탁 급식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학교급식법이 전부 개정된 직접이유는 식중독 사건(수도권 46개교)이 계기가 됐고, 이의 간접원인은 위탁경영과 저급 농산물의 공급 상황이 문제였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학교급식법은 직영전환을 강력히 추진하는 법을 제정하게 됐으며 학교장의 책임 하에 한정된 예산을 갖고 학생들의 급식을 책임지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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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1.1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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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산물 생산량은 2007년에 1억5600만톤이며 이 중 양식생산량이 6500만톤으로 41.7%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수산물 생산량 중 양식어업 생산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26%에서 2010년 43.9%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연근해어업과 원양어업의 생산량은 계속 감소하고 있다. 국내 수산물 소비량은 1인당 1980년 27㎏에서 2008년 54.9㎏으로 100% 이상 증가했다. 수산물 자급률은 2000년부터 94%로 줄어들기 시작해 2008년에 78.5%로 감소하였으며, 수입산 수산물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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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1.1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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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의 대형유통매장 수입식품 코너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한국 식품 중에 하나가 유자차일 것이다. 그만큼 유자차는 우리 농산물의 대표적인 수출품목으로 금년 수출도 호조세다. 9월까지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2530만 달러이며 이런 추세라면 금년 수출액은 사상 첫 4000만 달러을 넘어설 전망이다. 하지만 이러한 유자차 수출시장에도 큰 고비는 있어왔다. 주력시장인 중국, 일본에 업체 간 과당경쟁으로 제 값을 못 받는 저가판매가 성행했으며 낮은 가격으로 인한 시장싸움은 결국 낮은 유자함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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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1.11.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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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8월15일 종합농협 발족 이후 50년간 농협이 농촌 농업발전에 기여한 바에 대한 공적은 부인할 수 없다. 50년을 이어 오는 동안 자체적인 개혁보다 수차에 걸친 법 개정으로 변혁이 이뤄진 가운데 또 다시 추진되는 농협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정부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이번 사업구조개편에 따라 농협은 정부의 지원을 토대로 공익적 사업 차원의 농산물판매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농협은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우선순위를 정해야 할 때라고 보며 사업과 관련해 일선에서 바라보는 것은 이참에 농협변화를 통해 조직의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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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1.1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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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검엄체 비용부담 절감- 개발농기계 품질향상- 기술개발 촉진도 기여지금까지 농기계검정은 검정을 받고자하는 신청자가 관련서류를 제출하고 검정용 농기계를 운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직접 방문해 검정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따라서 검정신청자는 재단 방문검정에 따른 장비운반 등 물류비와 인력 상주 비용부담이 크다는 목소리가 있어 왔다. 또한 농기계 제조업체는 대부분이 영세 중소업체로 고가의 시험 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있지 못하고 기술력이 떨어져 농기계 개발에 있어서 기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개발과정에서 충분한 시험과정을 거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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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1.1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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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속도시대다. 이에 걸맞게 컴퓨터는 백과사전이다. 검색만 하면 뭐든지 나온다. 그래서 컴퓨터는 내 친구다. 우리나라 초고속인터넷망은 지구촌의 속도전쟁에서 정보기술(IT) 강국으로 도약한 IT코리아의 위업이다. 본래 속도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 대신 기계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농업혁명 당시에는 이런‘기계’역할을 농기구가, 산업혁명에선 증기동력장치가, 정보혁명시대에는 컴퓨터가 바로 이 기계에 해당된다. 1990년 후반부터 시작된 정보화의 물결은 우리 농촌 농업에도 커다란 변화를 일으켰다. 컴퓨터를 활용하는 농가들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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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1.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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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의 과다사용으로 인해 생산되는 과도한 온실가스는 세계 곳곳에서 기상이변을 야기하고 있다. 모든 선진국들은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한 대책으로 에너지 소비 절감과 식량자원을 이용한 바이오 에너지 생산에 열을 올린다. 이로 인해 세계적으로 식량가격이 폭등하는 부작용을 가져와 개도국과 저개발 국가들에게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식량가격 폭등은 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인한 청년실업과 함께 중동지역과 아프리카에서의 정치적 불안을 유발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더 이상 우리나라에게도 강 건너 불이 아니다. 과거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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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1.10.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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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분야에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석유에너지 소비는 농산물 수급뿐 만 아니라 생산자의 소득과 소비자의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농업부문 에너지 사용량은 우리나라 국가 에너지 소비량의 1.8%에 불과하지만 농산물 생산비에서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면 우리나라 농업 경쟁력은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95%이상 석유와 전기에너지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서 에너지 문제와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 개발이 농업부문에도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최근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지열과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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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1.10.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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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일훈 농협 축산유통부 군납사업팀 계장 최근 대기업이 군급식 사업에 뛰어 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대기업 MRO 사업 철수 등 동반성장이 확대되고 있는 요즘 국방부는 오히려 대기업에 문을 열어줌으로써 ‘영세한 생산농가 밥그릇 빼앗기’라는 비판과 함께 급식질 저하의 우려를 피해갈 수 없게 되었다. 국방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할 때, 안정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군급식 대기업 위탁은 반드시 재고되어야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국방부가 이 사업을 추진하는 목적은 주어진 예산으로 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물론 단기적으로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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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1.10.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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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전국은 축제분위기로 술렁인다. 단풍축제, 젓갈축제, 전어축제. 김치대축제, 송이축제, 지평선축제 등... 명칭도 각양각색이다. 모두가 농어촌과 도시가 크게 하나 되는 마당이어서 그리 어색하지 않은 명칭들이다. 이처럼 가을은 농어촌지역민을 들뜨게 한다. 더구나 풍성한 지역명품들은 제철을 만난 듯 도시민의 마음을 유혹하기까지 한다. 이렇다 보니 웬만한 지자체라면 철마다 몇 가지씩 축제를 열고 있다. 하지만 요즘 지역마다 난립되고 있는 축제라는 단어는 어색하고 민망하기 짝이 없다. 어촌축제가 진정 ‘축제’라는 신명나는 잔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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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1.09.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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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더 즐거운 이유는 정성을 다해 준비한 맛있는 음식이 있기 때문이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마이클 폴란은 ‘잡식동물의 딜레마(Omnivore''s Dilemma)’란 책에서 "인간은 무엇이든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추석에도 우리 어머님들은 장바구니를 들고 자식에게 좋은 음식을 먹이기 위해 우리 농산물을 주저 없이 선택했을 것이다. 딜레마는 선택의 기회가 주어질 때 생긴다. 선택의 기회조차 없다면 고민할 이유도 없다.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은 OECD 평균(83%)에도 훨씬 못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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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1.09.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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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는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좋은 자원이자 소재이다. 즉, 쌀은 주식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벼의 주요 부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볏짚은 주로 조사료로, 왕겨는 퇴비 혹은 가축사료로, 일부는 축사의 깔개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발생량이 적은 쇄미와 청미는 가축사료로 주로 쓰이면서 일부는 식용으로도 이용 되고 있다. 최근 들어 벼 부산물이 식 의약소재로 혹은 산업소재로 일부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그 쓰임새에 대해 새롭게 주목하기 시작하였으며 일부에서는 왕겨를 에너지화하여 이용하고자 하는 연구도 진행 되고 있다. 특히 주요 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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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1.09.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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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삼수 농협 양계·특수가축팀장(농학박사) 추석을 앞둔 지난 9일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농협중앙회 주관, 농식품부 후원으로 2011년 99데이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구구 데이는 예로부터 닭을 불러 모을 때 ‘구구’라고 부르던 것에 착안해 매년 9월 9일을 ‘모두들 모여서 닭고기와 계란 먹는 날’로 하자는 의미로 지정된 축제이다. 국내산 닭고기와 계란의 소비촉진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구월 구일에 맞춰 농협은 구구데이 페스티벌 행사를 추진해 왔으면 이번이 9번째 생일날이었다. 계란과 닭고기의 소비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양계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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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1.09.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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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격이 물가상승을 견인한다고 야단들이다. 추석을 앞두고 정부는 농산물 가격 중심의 서민체감물가대책을 발표하고 있고 언론기관들은 이에 맞춰 ''농산물이 물가인상의 주범''인양 호들갑을 떨고 있다. 서민들 살림살이는 날로 팍팍해지고 있는데 소비자 물가는 금년 들어 4%이상의 오름세를 계속하고 있으니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이해되지만 현실 왜곡적인 물가처방이 설득력을 가지기는 어렵다. 현재의 물가상승은 석유류등 공산품과 전세값 등 서비스 부문이 견인하고 있는 것일 뿐, 농산물 가격의 견인효과는 대단히 미미하다. 소비자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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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1.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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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는 우리나라에 10여년 전부터 전북 부안과 정읍지역을 중심으로 단지화 재배돼 최근에는 200여 ha에 220여 톤을 수확, 연간 약 35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유망 약용 소과수로 그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오디는 뽕나무 열매로 5월말부터 6월 중하순까지 수확을 한다. 까만색 열매 속에는 주성분으로 항산화색소인 안토시아닌이 다량 들어있는데 포도의 23배, 흑미의 4배 정도나 들어있어 기능성 열매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C가 사과의 14배나 함유되어 있어서 식품으로서는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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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1.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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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상기온으로 장마가 길어서 초복 더위는 그냥 지나가고 월복(越伏)이 드는 해라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 같다. 더위가 가장 심한 때를 삼복더위라 하는데 삼복은 하지부터 세째 경일(庚日)을 초복(初伏), 네째 경일을 중복(中伏), 입추부터 첫째 경일을 말복(末伏)이라 한다. 보통은 중복이 지나고 열흘 후가 말복이 되지만 이번과 같이 스무날 후에 오는 경우를 월복이라 한다. 금년에는 7월 14일이 초복이고, 7월 24일이 중복, 8월 13일이 말복, 즉 월복에 해당된다. 여름에는 더운 날씨 때문에 식욕이 떨어지고 체온 조절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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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1.08.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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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생산비 허덕이는 산란농가 살려야최근 들어 연일 방송과 신문에서 ‘금계란’이라던가 ‘황금알’이라는 표현을 써서 전년에 비해 계란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게다가 정부에서는 MB물가라는 명목 하에 쌀을 비롯한 계란, 닭고기, 돼지고기 등 16개의 품목을 수급불안 및 서민물가 관리대상 품목으로 정하고, 수시로 상기 품목의 생산자들에게 가격안정대책을 내놓으라는 주문을 하고 있다.이러한 작금의 상황을 지켜보면 내년에 몰려있는 총선과 대선에 대비해 정치적인 표심잡기 행정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휘발유,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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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1.08.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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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의 농어촌 현장방문 횟수가 잦아지면서 소위 ‘현장농정’의 당위성과 효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농정최고책임자가 현장을 자주 방문하는 것은 그 노고를 마땅히 치하해줄 일이다. 현장에서 문제를 손수 확인하고 문제해결방법이나 애로해소방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서 대응책을 찾고 제시하는 현장농정은 탁상행정의 획일성이나 경직성을 시정 보완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현장농정’은 국민의 정부 시절 이래 부쩍 강화된 새로운 농정수행 형태로써 시장개방으로 악화된 농심을 달래고 개방대응대책에 대한 이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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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1.07.2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