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한약 제조업체가 한의원 탕제 등의 원료 및 한방제제의 원료로 제조·공급하는 한약의 품질기준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한약 제조업체의 제조 및 품질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관련업계, 전문가 등과 논의를 거쳐 ‘우수 한약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안)’을 마련하고 이달중 관련어계 등에 의견을 조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준안은 한약재를 표준화된 작업공정과 품질관리를 통해 품질기준에 맞는 한약 또는 한약제제로 제조하는 방안을 규정하고 있다. 한약제조업체는 6월 30일 기준 236개소이다. 식약청은 다음
정책
김선희
2009.11.02 10:00
-
1년마다 재 인증 받아야만 했던 유기가공식품의 인증 유효기간이 폐지된다. 또 전통식품 품질인증품에 대한 정기심사제도가 도입되고 한식 세계화 사업을 집행·관리하는 전담기구가 설립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6일까지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유기가공식품 인증의 유효기간을 폐지했다. 현재 유기가공식품 인증 유효기간이 1년으로 설정돼 있어 1년 이내에 출하를 종료하지 못하거나 품목의 특성상 유효기간의 연장이 필요한 경우 재 연장을 받도록
정책
박유신
2009.11.02 10:00
-
정부의 식품인증제도-''이런점이 궁금해요''-정부의 ‘우수농산물관리(GAP) 정말 믿을 수 있나요?정부는 우수농산물 관리를 위해 토양, 수질, 농약, 비료 관리, 수확 후 관리 등을 포함한 필수항복에 의해 생산·관리하고 있으며 수확후 우수농산물관리시설을 통해 농산물을 처리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 이력추적제도를 이용해 안전성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당 농산물을 추적해 원인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중이다. 농산물이력추적제도란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판매단계까지 각 단계별로 정보를 기록해 관리하는 것으로 해당 농산물의 안전
정책
신성아
2009.10.30 10:00
-
“매년 줄어들고 있는 쌀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우리 쌀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더 많이 개발하고, 가공식품에 사용하고 있는 밀가루 등을 쌀로 대체하는 노력이 필요 합니다.”김현근 농협하나로마트분사 분사장은 “쌀 재고 증가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농업의 근간인 쌀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쌀을 원료로 한 제품개발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특히 패스트푸드 등 인스턴트식품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쌀로 만든 가공식품을 제공할 경우 충분한 영양섭취를 통한 신체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돼 쌀 가공식품의
인터뷰
길경민
2009.10.27 10:00
-
식품시장에서 국내산 쌀을 쓰는 식품업체가 늘고 있다. 그동안 원가가 비싸다는 이유로 쌀로 만든 제품을 내놓을 때도 수입산을 쓰는 업체가 많았지만 최근 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분사가 협력업체와 손잡고 우리쌀 판매증대 및 소비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면서 식품업체들이 국내산 쌀 사용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나선 것이다. 국내산 쌀 잉여량은 연간 16만톤에 달한다.게다가 시중 음식점에선 중국산 찐쌀이 범람하고 쌀 시장 개방 유보의 대가로 해마다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하는 쌀 물량도 적지 않아 우리쌀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쌀 소비촉진
기획
신성아
2009.10.27 10:00
-
소비자들은 과연 정부가 시행중인 식품인증제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한 소비자들의 열망은 점점 늘어만 가는데 딱!! 이 제품이라고 자신 있게 믿고 살 수 있는 제품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정부가 시행중인 인증제도를 살펴보니 초등학교 학용품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KS''마크가 있어 놀랍다.KS인증제도는 1969년 공산품 인증으로부터 시작돼 1963년도(확인 중) 가공식품분야로 인증범위를 넓혀 현재는 39개 품목 145개 공장 (96개 업체)에서 인증을 받았다. 정부 인증 가운데는 이처럼 소비자들에게
정책
신성아
2009.10.27 10:00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초등학생들이 식품첨가물을 이해하기 쉽도록 관련 정보를 그림으로 만든 ‘알기 쉬운 식품첨가물’ 책자를 제작해 전국 5700여개 초등학교에 배포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되는 책자는 △식품첨가물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식품첨가물은 어디에 사용되나요? △식품첨가물은 안심해도 되나요? △식품에 사용된 식품첨가물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식약청은 식품첨가물이 사탕·빵·소시지·껌·식용유 등에 색·맛·향을 내거나 미생물에 의해 썩는 것을 방지하고 비타민 등 영양의 손실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정책
김선희
2009.10.26 10:00
-
농촌진흥청과 강남구청(청장 맹정주), 강남교육청(교육장 김성기)은 지난 19일 강남구청 회의실에서 ‘우수농산물 학교급식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농진청의 탑라이스 프로젝트로 생산된 최고품질쌀을 공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강남구내 30개 초등학교, 2만4500여명에게 탑라이스가 학교급식용으로 제공된다. 탑라이스는 농진청이 최고품질을 목표로 개발한 생산·품질관리 매뉴얼에 따라 생산된 쌀이다. 최고의 밥맛을 내기 위해 완전미 비율 95%이상, 단백질 함량 6.5%이하, 15℃이하 저온저장, 도정후 30일 이내의 제품만 소비자에게 공
정책
김선희
2009.10.21 10:00
-
한국식품공업협회는 지난 14일 임시총회를 열어 박인구 동원 F&B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이로써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박승복 현 회장의 연임 문제를 놓고 일부 회원사들이 반대 의견을 내면서 촉발된 차기회장 선출 문제가 7개월 만에 해결됐다. 그동안 식품공업협회는 회원사들의 박승복 회장 연임 반대 이후 차기 회장을 결정하지 못하면서 정상적인 업무 진행을 하지 못해 왔다. 한국식품공업협회는 또 정관 일부를 개정해 현행 CJ제일제당(대표 김진수), 농심(대표 손욱), 롯데제과(대표 김상후), 동서식품(대표 이창환) 등 4개사인
유통
신성아
2009.10.20 10:00
-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대회의실에서 김윤옥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비빔밥을 테마로 한 비언어극 ''비밥 코리아''를 선보였다. ''난타'' ''점프''를 연출한 최철기 감독이 만든 비밥 코리아는 한식을 세계에 알리는 콘텐츠로 활용해 각종 지역축제와 국제행사에 선보일 예정이다.
정책
박유신
2009.10.19 10:00
-
앞으로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수출국에 제조·가공을 위탁, 식품을 수입·판매하는 영업자는 의무적으로 현지 제조·가공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소비자가 국내 제품으로 오인·혼돈할 수 있는 주문자상표부착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주문자상표부착 식품등의 제조·가공업체 위생점검 기준’을 마련해 지난 15일 고시했다. 고시내용에 따르면 수입업자가 부적합 이력이 있는 식품과 영유아식을 수입할 때는 1년, 그 외 식품들은 2년에 1회 이상 해외 생산업체를 위생점검토록 의무화했다. 위생점검 내용은 원료
정책
김선희
2009.10.19 10:00
-
향토성이 강해 문화콘텐츠로 활용하기 적절한 전통향토음식의 소득자원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농촌진흥청과 (사)한국식생활문화학회 공동으로 지난 16일 aT센터에서 개최한 ‘문화예술과 한식의 만남’ 주제의 심포지엄에서 제시됐다. 김행란 농진청 전통한식과장은 이날 ‘문화예술과 접목한 전통향토음식의 소득 자원화 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전통향토음식에도 역사적인 스토리뿐 아니라 색깔, 맛, 지역민의 가치나 사상, 지역 환경과 관련된 멋과 예술성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요리 아이템과 메뉴 개발을 위한 마을 단위, 지역단위
정책
김선희
2009.10.19 10:00
-
‘2009 한국전통주 품평회 시상식’이 지난 14일 aT센터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예비심사를 거쳐 지난 12일 86점의 전통주를 대상으로 품평회를 한 결과, 5개 부문 금·은·동· 15명, 인기상 2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유통
농수축산신문
2009.10.19 10:00
-
전통주 산업의 진흥을 위해선 품질인증제 확대 도입과 한식, 한복, 한옥 등 한류 문화를 접목한 마케팅이 요구된다는 데 중론이 모였다. 지난 14일 한국전통주진흥협회 주관으로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개최된 ‘전통주 산업 진흥 및 명품화전략을 위한 세미나’에서 토론자들은 “전통주는 문화 상품이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하명회 이동주조 이사는 “맥주에 땅콩과 오징어, 와인에 치즈처럼 막걸리 안주도 한식을 접목해 브랜드화해야 한다”며 “막걸리의 성분과 함께 상호 보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훌륭한 음식을 발굴해야 세계인의 입맛
유통
신재호
2009.10.19 10:00
-
한식세계화 정책 집행을 총괄하는 ‘한식세계화 재단’이 내년에 설립된다.방문규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유통정책관은 지난 15일 aT 중회의실에서 열린 ‘한식세계화 추진단 회의’에서 “aT에 한식세계화사업단을 설치해 집행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전문성·창의성·유연성 등의 한계가 있다”며 “재단설립을 통해 한식세계화에 대한 전문성·창의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 일환으로 연내에 재단 설립준비위원회를 발족해 정관 작성, 이사회 구성 등 설립 준비를 완료하고, aT, 농협 등이 최소 자본금을 출연해 설립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신설되는
단체
박유신
2009.10.19 10:00
-
식품업체들이 웰빙 바람 속에 즉석밥, 과자, 막걸리, 고추장 등 쌀 가공식품이 인기를 끄는데다 정부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지원책 증대에 힘입어 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추가 쌀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9일 쌀 가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쌀 가공업체에 당초 지원된 60억원에서 40억원을 추가해 총 100억원을 지원키로 해 쌀가공식품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상은 지난 5월 수입 밀가루에서 국산쌀로 원료를 대체해 출시한 ‘청정원 순창 우리쌀로 만든 고추장’이 출시 이후 출시 이후 9월까지 전년 동기대
기획
신성아
2009.10.16 10:00
-
식품업체들이 웰빙 바람 속에 즉석밥, 과자, 막걸리, 고추장 등 쌀 가공식품이 인기를 끄는데다 정부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지원책 증대에 힘입어 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추가 쌀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9일 쌀 가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쌀 가공업체에 당초 지원된 60억원에서 40억원을 추가해 총 100억원을 지원키로 해 쌀가공식품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상은 지난 5월 수입 밀가루에서 국산쌀로 원료를 대체해 출시한 ‘청정원 순창 우리쌀로 만든 고추장’이 출시 이후 출시 이후 9월까지 전년 동기대
기획
신성아
2009.10.16 10:00
-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일 서울시 종로구 효자동 소재 설렁탕 전문점 대송식당에서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농협, 음식업중앙회, 쌀가공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국수사리를 넣은 설렁탕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쌀이 부족했던 시절에 밥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설렁탕에 넣어 먹던 밀 국수 대신 기호에 따라 먹을 수 있고 건강에도 좋은 쌀 국수사리를 넣은 설렁탕이 선보였다. 한편 시식회와 함께 대송식당과 철원 동송농협간에 쌀 국수 소비촉진을 위한 협약식도 마련됐다. 이주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과 서기관은 “연내에 서울시내
정책
박유신
2009.10.07 10:00
-
농촌진흥청은 추석을 맞아 건강을 기원하고 효와 정이 담긴 추석선물로 ‘기능성 컬러버섯 천연조미료세트’와 ‘오(五)열매차세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농진청이 연구개발한 것으로 친환경적이고 편리함을 갖춘 웰빙 건강식품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기능성 컬러버섯 천연조미료세트’는 국내에서 육성된 버섯품종 7종을 이용해 만든 천연조미료 가공품이다. 7종의 버섯은 연중 가장 많이 재배되는 새송이, 팽이, 느타리, 표고버섯, 눈과 입을 동시에 즐겁게 해 인기가 높은 컬러버섯 노랑, 분홍느타리, 그리고 기능성 버섯으로 알려진 노루궁뎅이버섯
유통
김선희
2009.09.28 10:00
-
농림수산식품부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음달 23일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이란 국내·외 식품기업, 민간연구소, 대학 등을 식품전문산업단지에 유치해 동북아 식품허브로 육성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전북 익산에 건립될 예정이다. 공모는 UCC 및 플래시애니메이션 분야와 홍보전략 분야 등 2개 분야로 농촌정보문화센터(cric.re.kr), 농산물유통공사 FOOD IN KOREA(foodinkorea.co.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접수된 응모작은
정책
박유신
2009.09.2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