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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미국 앨라배마에서 도축된 소에서 광우병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발표가 있었고, 헤럴드 경제신문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연기 기사가 나가자 농림부는 다음날 서둘러 해명기사를 냈다. 농림부는 미국 현지 수출작업장에 대한 승인절차를 늦추기로 했다는 것과 수입연기는 다르다며 아직까지 수출작업장 승인작업도 늦추기로 결정한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아주 이성적이고 냉정한 태도로 간단명료한 입장을 밝힘으로써 축산 생산자단체들의 혼란(?)을 잠재웠다. 그 이후 혼란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철회하라’는 성명서와 집회 등이 잇따랐다.
칼럼
권민
2006.03.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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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본 농축산물 수출과 관련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엇갈리고 있다. 앞으로 대일 농축산물 수출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좋은 소식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인 ‘푸덱스 재팬(Foodex Japan)에서 우리나라 참가업체들이 8160만 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한다. 이 같은 계약실적은 지난해보다 100만 달러 정도 늘어난 수치라고 한다. 수출계약실적 100만 달러 증가는 관점에 따라 적은 실적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엔화약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안전성 문제 등
사설
농수축산신문
2006.03.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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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농진청장은 지난 20일 본청에서 가진 고품질쌀 생산대책단 현판식에서 “청이 추진하고 있는 탑 라이스 사업은 우리나라 쌀의 고품질화를 유도키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니 만큼 정착단계까지만 한시적으로 청이 관여 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특정 브랜드를 육성하는 사업이 아닌 우리나라 쌀의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쌀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사업임을 분명히 한 것. 사실 지난해 청이 쌀의 혁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탑 라이스 사업을 추진하며 경기도와 충청도 등 일부 지자체와 RPC로부터 불만 섞인 목소리가 높았다. 국민을 대
기자의 시각
박유신
2006.03.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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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우리나라 농업통상의 최대 화두는 아마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될 것이다. 도하개발아젠다(DDA) 농업협상도 예사롭지 않지만, FTA는 원칙적으로 무역장벽의 철폐를 기본으로 하고 있고, 특히 농산물 수출대국으로 알려진 미국과의 FTA이어서 모든 농업인의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미 FTA가 성공적으로 타결될 경우 국제 경쟁력이 취약한 우리 농업에 상당한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예상이다. 이에 따라 피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지원, 중장기 농업·농촌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
시론
농수축산신문
2006.03.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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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법정공방 속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새만금 간척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게 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시환 대법관)가 지난 16일 “새만금사업을 계속 추진해도 좋다”는 확정판결을 내린 것이다. 재판부는 판결을 통해 “경제성, 필요성, 환경영향평가, 담수호 수질기준 등을 살펴보면 농림부장관의 공유수면 매립 면허 및 사업시행 인가는 중대하고 명백한 흠이 없기 때문에 유효하다”며 “사업을 취소해 달라는 전북도민의 신청을 거부한 농림부장관의 조치는 취소할 만한 사유가 없다”고 밝혔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다. 대법원의 현명
사설
농수축산신문
2006.03.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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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우리나라 농업통상의 최대 화두는 아마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될 것이다. 도하개발아젠다(DDA) 농업협상도 예사롭지 않지만, FTA는 원칙적으로 무역장벽의 철폐를 기본으로 하고 있고, 특히 농산물 수출대국으로 알려진 미국과의 FTA이어서 모든 농업인의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미 FTA가 성공적으로 타결될 경우 국제 경쟁력이 취약한 우리 농업에 상당한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예상이다. 이에 따라 피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지원, 중장기 농업,농촌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
시론
농수축산신문
2006.03.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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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우유 시장이 모처럼 북적거리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각종 흰 우유 신제품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다. 꾸준히 제품을 출시해오던 서울우유 외에도 매일유업 ‘맛있는 비타우유’, 파스퇴르유업 ‘마더스밀크’, 남양유업 ‘뼈건강연구소 206’ 등 다양한 시유제품이 출시됐다. 메이저급 유업체 뿐 아니라 유기농 프리미엄급 병 우유도 작지만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을 만들고 있다. 반가운 소식이다. 낙농업계 발전을 위해서 국산 우유 활용도가 높은 흰 우유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는 것이 반갑다. 그러나 잉여원유 문제가 불거진 이후 유업체들은 흰
기자의 시각
장두향
2006.03.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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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기획팀장 박병홍
인사·동정
농수축산신문
2006.03.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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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목 인천농산물(주) 대표이사=최근 인천상공회의소 제19대 의원선거에서 법인의원에 당선됐다.
인사·동정
농수축산신문
2006.03.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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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식 수협중앙회장=오는 22일 오후 수협중앙회 10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수요 포럼에 참석한다.
인사·동정
농수축산신문
2006.03.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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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농정연구센터 이사장=오는 17일(금) 오후 서울 서초동 소재 센터 회의실에서 ''농업금융 선진화와 농가부채문제''를 주제로 제153회 월례세미나를 개최한다.
인사·동정
농수축산신문
2006.03.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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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준 한국단미사료협회장=지난 1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중국 경제발전과 한·중 경제협력’을 주제로 닝푸쿠이 주한 중화인민공화국 대사 초청 조찬세미나에 참석했다.
인사·동정
농수축산신문
2006.03.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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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이사장=지난 10일 부산 동광동에서 열린 전국수산단체협의회 3월 정기모임에 참석했다.
인사·동정
농수축산신문
2006.03.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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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인도네시아와 임업협력 및 해외조림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지난 15일 4박5일 일정으로 출국했다.
인사·동정
농수축산신문
2006.03.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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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지난 13일 연구원을 방문한 보난노 알레산드로 세계농촌사회학회장과 가와무라 요시오 세계농촌사회학대회 프로그램위원장과 만나 ‘2008년 세계농촌사회학대회’ 업무 추진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사·동정
농수축산신문
2006.03.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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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농촌진흥청장=지난 11일 경기 화성시 양감면 소재 농촌건강장수마을과 농촌전통테마마을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현황을 청취했다.
인사·동정
농수축산신문
2006.03.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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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재정경제부發 농협중앙회 신용·경제사업 분리가 농업계의 강력한 반발을 샀다. 재경부가 농협의 지주회사 전환을 요구하자 농업계가 신자유주의적 시각에서의 농협 신·경 분리는 ‘절대불??遮?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농협 신·경 분리의 본질은 농민조합원 및 회원조합의 실익을 증대시키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것인데 농민중심이 아닌 재경부와 금융업계 등에 의해 농협개혁이 이뤄질 경우 본질이 흐려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특히 농협의 신경분리를 바라보는 농업계와 비농업계의 시각차이는 이 같은 우려를 결코 소홀히 넘길 문제가 아니라는
칼럼
농수축산신문
2006.03.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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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등급판정소 △경영지원본부장 최승덕 △사업본부장 윤영탁 △서울지역본부장 유무상 △중부지역본부장 박백렬 △영남지역본부장 박병호 △혁신기획팀장 박종운 △경영지원팀장 김철중 △정보지원팀장 강태종 △사업관리팀장 신승구 △사업개발팀장 이원복 △규격개발팀장 최규진 △경기지소장 김회순 △강원지소장 김관태 △충북지소장 안용석 △전북지소장 이경용 △제주지소장 권기백 △대구경북지소장 김병도
인사·동정
농수축산신문
2006.03.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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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간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양국간 횡보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농업분야 피해규모가 도대체 얼마나 될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측이 우리나라와 FTA를 추진하면서 가장 관심있는 분야가 바로 농업분야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미국은 명실 공히 세계 최대 농산물 수출국인 만큼 우리 농수축산업에 매가톤급 피해가 불어 닥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발표된 피해규모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조 2830억원이며‘ 미국 측이 발표한 공식 수치는 쌀을 포함해 무려 8조원에 달한다.
기자의 시각
최상희
2006.03.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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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다시 ‘BSE(소해면상뇌증) 감염 소’ 발생이 확인됐다. 외신을 통해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농림부는 “미국으로부터 지난 14일 오전 ‘알라바마 주에서 사육된 소가 BSE 양성 반응을 보여 감염소로 확인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같은 날 밝혔다. 미국 내 BSE 감염 소 확인은 이번이 3번째이다. 이 같은 사실을 접하면서 미국산 쇠고기가 과연 안전할까 하는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 없게 한다. 미국에서 한번도 아니고 잇따라 BSE가 발병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우리 정부는 지난 1월 24일 캐나다에서 5번째 BSE 발생이
사설
농수축산신문
2006.03.1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