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은행 국제농업연구연합기구(CGIAR, 미국 워싱턴 소재)의 렌왕 사무총장은 지난달 30일 이수화 농촌진흥청장을 예방했다. 렌왕 사무총장은 이날 농촌진흥청장의 CGIAR 집행이사 피선을 축하하고 최근 세계안보까지 위협하고 있는 국제 식량문제를 해결하는데 농진청의 능력과 역할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CGIAR은 지난달 13일 집행이사회에서 아태지역을 대표해 한국을 집행이사국으로 선출했고 농촌진흥청을 한국의 대표기관으로 지정해 농진청장을 집행이사로 임명했다. 이로써 농촌진흥청장은 농업분야에서 IOC 집행위원에 버금가는
단체
김선희
2008.06.02 10:00
-
일본이 보존하고 있던 우리나라 토종종자 32작물 1546점이 반환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일본 농업생물자원연구소와의 국제협력 강화와 토종자원 반환을 위한 끈질긴 설득 결과로 지난달 29일 일본으로 부터 한반도 원산의 유전자원중 국내에서는 이미 소실된 콩, 팥, 조, 참깨, 벼, 보리를 포함한 토종종자를 전달받았다. 이들 토종자원은 식량문제 해결의 열쇠가 되는 새로운 품종 육성은 물론 농식품 산업발전과 식·의약품이나 생명공학 분야의 신물질 개발 소재로서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실제로 이번에
단체
김선희
2008.06.02 10:00
-
예고된 화학비료 대란, 해법은 없는가? 이달부터 비료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는 화학비료산업에 대한 해법을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다. 농협과 비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7일 풍농, KG케미칼, 동부하이텍, 조비, 협화 등 5개 주요 화학비료업체들이 농협에 공급중단을 통보한 후에도 2주 정도는 공급을 해왔다. 그러나 정부와 농협이 뚜렷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자 국제 원자재 값 폭등을 견디지 못한 업체들이 5월 셋째 주부터 실질적으로 비료공급 중단을 강행했다. 이에 따라 모내기 등으로 화학비료 수요량이 급증하는 이번 달부
단체
김선희
2008.06.02 10:00
-
- 농협노조, "정치논리 의한 선심성"반발이명박 대통령의 지시사항으로 추진되고 있는 농협 농기계은행사업본부가 농협노조의 반발로 이사회 안건상정조차 하지 못하고 불발됐다.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통해 농협 임대사업을 추진해 나갈 (가칭)농기계은행사업본부의 신규조직과 관련예산안을 상정하려 했으나 농협노조의 강력한 저지로 인해 차기 이사회로 상정(안)을 넘겼다.농협노조는 농협의 농기계임대사업 추진에 대한 반대성명서를 통해 “선심성 분배농정의 재판(再版)을 개탄한다”고 밝히고 “농기계임대사업이 한계상황으로 내몰린 농업·농촌의 최
단체
이남종
2008.06.02 10:00
-
- 1년새 100%이상 ↑…소비자가는 못올려- 물류비용도 급상승…"정부지원확대"호소세계적인 원자재가 폭등의 여파와 유가인상 등으로 농산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농기계업계에 따르면 농기계생산에 소요되는 철판, 고철, 알루미늄 등의 원자재 가격이 전년대비 100%이상 급등해 원가구조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이러한 원가상승에 따른 소비자가격 상승은 정부의 억제책 등의 영향으로 제대로 반영을 하지 못하고 있어 이중고(二重苦)를 겪고 있다는 것이다.이종하 대동공업 구매본부장은 “지난해 4월 기준 1kg당 350원
단체
이남종
2008.06.02 10:00
-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문지혜·전지혜 박사가 지난달 24일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원예학회 학술발표회에서 나란히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원예연구소 채소과 문지혜 박사는 ‘근권온도가 오이의 수분관계 및 호르몬 함량에 미치는 영향’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고 과수과 전지혜 박사는 ‘PCR법과 교배시험에 의한 자두 품종의 자가불화합성 유전자형 동정’으로 수상했다.
단체
김선희
2008.05.29 10:00
-
농촌진흥청은 환경과 농업의 조화로운 공생을 위해 올해부터 4년간 경남 창녕의 우포늪 주변 농경지를 대상으로 습지 생태계보전을 위한 농업환경연구 사업을 추진한다. 창녕의 우포늪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와 역사를 지닌 내륙습지의 상징으로서 ‘람사르 습지’등록은 물론 생태경관보전지역과 습지보호지역으로도 지정돼 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 영남농업연구소는 우포늪 유역 농경지에서의 농업 활동이 우포늪 생태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적절한 농경지 관리로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며 농업생태계의 공익적 기능을 최대화
단체
김선희
2008.05.29 10:00
-
- 한국농업기계학회 정책토론회 개최- 수요자 중심 농가별 맞춤지원 전환요구- 단기간 임대가능한 소형위주 추진 해야현행 기종별로 지원되고 있는 정부융자농기계구입 지원제도 체계를 수요자인 농가별 맞춤 지원방식으로 전환하고, 최근 논의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은 다수의 농업인이 단기간에 임대에 사용할 수 있는 트랙터 부착형 작업기, 밭작물용 농기계, 방제기 등 소형 위주로 추진돼야 한다는 정책제안이 나왔다.한국농업기계학회는 지난 23일 농진청 농업공학연구소 대강당에서 ‘농업기계화사업 및 농기계산업육성을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를
단체
이남종
2008.05.29 10:00
-
- 필드테스트 고객 요구 반영대동공업이 고속작업을 특징으로 하는 2008년 신형 4조 콤바인을 선보이며 올해 콤바인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신형 4조 콤바인 DSM72G는 3년간의 개발기간과 지난해 수확철 필드 테스트를 거치면서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한 제품이다. 과거 대동공업 콤바인의 장점이 작업의 안정성과 제품의 내구성에 있었다면 새롭게 출시된 DSM72G의 강점은 빠른 작업속도로, 업계 내 최고 작업 속도 1.62m/s를 실현했으며 작업속도 증대에 맞춰 탈곡부와 처리부에 대한 20가지 사항을 개선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단체
이남종
2008.05.29 10:00
-
한우 고급육 분야의 선두주자인 천하제일사료가 최근 육성우 신제품 위더스 어린송아지와 위더스 중송아지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번식우 농장의 건강한 육성우를 만들어 초산분만 월령을 단축하고 번식우 경제수명을 연장, 번식우 농장의 경쟁력을 확보토록 설계된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위더스 어린 송아지와 위더스 중송아지는 지난 2001년 영남대 한우연구소와 공동개발해 출시했던 한우 번식우 전용프로그램 ‘위더스’시리즈와 맥을 같이 한 상품이다. 천하제일사료는 그동안의 노하우와 일본 기술, 한우 전문가인 정근기 전 영남대 교수 등과 공동으로
사료
최상희
2008.05.28 10:00
-
제4회 생활원예 콘테스트가 농촌진흥청 주최로 28, 29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특히 지금까지와 달리 다채로운 전시·이벤트·체험행사가 함께 열려 눈길을 끈다. 순수 국산 꽃 품종, 전통식품과 공예품등 280여종이 전시되며 7살박이 가지나무, 날아다니는 나비 전시관, 열대어와 함께 사는 곤충, 색깔누에, 장수풍뎅이, 울도하늘소, 붕어와 함께 크는 상추 등도 함께 전시된다. 특히 음식쓰레기를 청소하며 청아한 노랫소리로 도시민과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왕귀뚜라미 1000마리를 방생하는 것도 볼수 있다. 체
단체
김선희
2008.05.28 10:00
-
농촌진흥청이 농가경영·창업 컨설팅, 농약·비료 시험 및 검정은 즉각 민영화를, 지역특화 및 일반적 기술보급 기능은 지자체 및 대학으로 완전이관을 검토하고 있어 관련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은기 농촌진흥청 개혁추진부단장은 지난 26일 기자간담회에서 농진청 개혁추진 현황 발표를 통해 “현재 민영화 가능 부분은 민영화로 조치하고 지자체 이관, 그리고 국가가 꼭 수행해야할 기능으로 분류해 기능재편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생산 농기계 일부 및 농가경영·창업 컨설팅, 농약·비료 시험 및 검정은 민영화 가능부문으로 보고
단체
김선희
2008.05.28 10:00
-
농촌진흥청은 청소년들에게 인기있는 곤충체험 기회를 제공코자 지난 27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60일간 농업과학관 특별전시장에서 누에와 곤충 체험학습 특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도시의 학생들에게 신비로운 누에와 곤충의 생활사를 직접보고 배우며 체험코자 곤충의 일생과 사슴벌레, 말똥구리, 왕귀뚜라미 등 다양한 곤충의 실물을 전시하고 곤충의 생육과정과 특성, 관상용 곤충 사육기술 등을 소개하는 코너도 준비했다. 또한 농진청이 인공사육에 성공한 자연의 방울소리를 들려주는 방울벌레와 큰주홍부전나비 등 신비의 곤충도 만나
단체
김선희
2008.05.28 10:00
-
▲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은 지난 27일 미국 환경청(EPA)과 공동으로 1년간 ‘메탄가스 상업화’연구를 수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가축분뇨를 이용한 지구온난화 방지 및 청정에너지 개발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연구는 이번달부터 1년간 수행되며 메탄가스 상업화 연구기금‘에서 10만달러의 연구비도 지원받게 된다. 이 연구기금을 지원받아 국내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것은 농진청이 처음이다. 농진청은 최신 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의 최적입지 조건을 선정하고 국내 축산농가의 규모와 지역별 분포도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단체
김선희
2008.05.28 10:00
-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원장 김제규)는 현장애로사항을 조기 발굴해 연구사업에 반영,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작물과학원에 따르면 작물과학원 홈페이지 작물연구 소식란에 현장의 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과제 제안란’ 운영을 통해 인터넷 민원을 상시 분석·해결하고 있다. 또한 모니터링 우편엽서를 제작해 선도농가, 현장명예연구관, 전국 단위농협 및 농촌진흥기관에서 배부, 현장에서 풀기 어려운 문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올초에도 모니터링 우편엽서 3000장을 발송했다.
단체
김선희
2008.05.28 10:00
-
동부하이텍 및 동부정밀화학 노사는 지난 26일 서울 본사에서 2008년 임금 및 단체협약 무교섭 타결 선포식을 가졌다. 올해로 4년 연속 임금 및 단체협약 무교섭 타결을 이어가고 있는 동부하이텍 및 동부정밀화학 노사는 이에 대해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신노사문화를 정착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동부하이텍 및 동부정밀화학 노사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혁신 고도화로 고효율 사업장 구현, 고객만족경영에 노사 동참 ▲노사 공존의 기본정신 존중, 상호 신뢰와 믿음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 ▲인재 중시, 종업원의 안전과 복리 증진 등을
단체
김선희
2008.05.28 10:00
-
올해들어 농약 출하량이 크게 늘었다. 한국작물보호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농약출하량은 1만102톤으로 전년동기 9371톤에 비해 8%가 늘었다. 작물별로 제초제는 2593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41톤에 비해 11%가 늘었다. 이 가운데 논제초제는 813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3%가 늘었고 밭제초제는 1780톤으로 15%가 늘었다. 수도용도 1430톤으로 전년동기 1338톤에 비해 7%가 늘었고 이 가운데 살균제는 586톤으로 6%가, 살충제는 844톤으로 7%가 늘었다. 원예용은 5470톤으로 전년동기 4981톤에 비해 10%
단체
김선희
2008.05.28 10:00
-
최근 고추, 토마토 작물을 포함한 많은 작물에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의 발병이 늘면서 신젠타코리아의 종합살충제 ‘아타라입제’와 천연물 유도 살충제 ‘에이팜’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젠타코리아에 따르면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총채벌레를 매개로 전염, 확산되는 병으로 토양에 잔존하는 총채벌레 유충, 약충의 밀도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방제포인트이다. 토양에 처리하는 약제로는 아타라 입제나 테라피입제가 효과적이고 엽면살포시에는 아타라 입상수화제 또는 에이팜 유제로 처리하면 효과적이다. 기본적으로 총채벌레 발생이
단체
김선희
2008.05.28 10:00
-
CJ제일제당과 양돈전문기업 해드림이 사료사업부문 공조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두 회사는 지난 15일 경남 창녕에서 (주)해드림의 창녕사료공장 준공식 행사에 앞서 사업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로 CJ는 영남지역에 안정적인 물량공급을 위한 생산거점을 확보하는 한편 최상의 물류합리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주)해드림은 안정적인 생산물량 확보와 CJ의 선진 사료 생산·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윈-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호인 CJ부사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든든한 파트너를 얻게 돼 기쁘다”며 “CJ는 앞으로
사료
최상희
2008.05.26 10:00
-
(주)이지바이오시스템은 지난 16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사료업계 및 학계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곡물가 시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고곡물가 시대를 맞아 대체원료 개발이 시급한 상황에서 NSP(비전문다당류)효소제 등에 대한 최신 연구동향과 실제 운용 방안에 대해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의견을 나눴다. 김지범 이지바이오시스템 대표는 이날 기조발언에서 “글로벌 시대 한국축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축산업의 개념을 3차 산업까지 포괄하는 등 다시 정립해 시장을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더불
사료
최상희
2008.05.2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