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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감자 수확량을 크게 감소시키는 감자역병을 해결할 수 있는 재배기술이 개발돼 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기농 감자 재배시 저항성품종이나 콩, 옥수수 등 비주기 작물을 재배할 경우 감수성 품종인 수미에서 감자역병 발생은 70%에서 24.7%로 감소됐다. 농업과학기술원은 엇갈아 심기를 통한 감자역병 해결기술은 유기농 감자를 생산하는 농가에 소득향상을 가져다 줄 뿐 아니라 실질적 재배관리 기술 보급으로 성공적인 한국형 유기농업의 유형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했다. 감자역
단체
김선희
2008.06.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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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지역 등의 조생종을 중심으로 벼줄무늬잎마름병이 발생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또 이달하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자주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추 역병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3일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를 통해 애멸구(줄무늬잎마름병)과 고추 역병에 대한 주의보를 발표하고 방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벼줄무늬잎마름병은 애멸구에 의해 발생하는 병으로 지난 10~11일 지난해 피해가 심했던 부안, 서천지역 중앙예찰반의 정밀 예찰결과 부안지역의 조기 이앙답에서 발병이
단체
김선희
2008.06.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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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사료 등 민간 사료회사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캄보디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사료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국사료(주)와 (주)에스씨에프, (주)대한싸이로, 에스원마리타임 등 사료업체와 사이로, 선박 등 관련업체이 주주로 구성된 ‘코지드’는 지난 3일 법인설립을 마치고 오는 8월 말까지 캄보디아측과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코지드는 캄보디아 진출을 위해 설립된 국내 회사로 국내투자 80%, 캄보디아 20%의 비율로 현지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11월까지 현지에 건조(복합식)와 저장
사료
최상희
2008.06.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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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사료 원료 수송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사료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사료업계에 따르면 각 사료회사들은 현재 인천, 울산 등의 항구에 있는 사일로에 원료를 비축해 놓고 필요물량을 수송해 오고 있으나 지난 13일부터 실시된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원료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각 사별로 작게는 2~3일, 평균 4~5일간의 물량을 비축해 놓고 있는 상태로 자칫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원료를 조달받지 못해 사료 생산이 전면 중단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또 사료 생산이 중단돼 농가에 사료가 제 때 공급
사료
최상희
2008.06.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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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고유가대책 발표… 전농, "현실성 없는 생식내기" 실질대책 촉구지난 8일 정부가 밝힌 고유가 극복 종합대책에 대해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알맹이 없는 비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정부와 한나라당이 고위당정협의를 통해 마련한 농어업분야 지원책은 현행 유류세 면세제도를 유지하면서 경유 기준가격이 리터당 1800원 이상으로 상승했을 경우 상승분의 50%까지 농가에 환급금을 지급한다는 방안을 밝혔다. 환급금 상한액은 버스·화물차·연안화물선에 대한 추가 지급액 수준인 리터당 183원으로 지급금액은 유가 수준에 따라 연변동되며
단체
이남종
2008.06.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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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화의 균형적인 발전과 영농기계화 촉진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전·특작기계화 촉진 및 에너지절감 기술교육’이 오는 19·20일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된다.한국농업대학 기술연수과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시군 농기계교육담당자 및 농기계교관, 현지농업인 및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 상대적으로 미진한 전특작분야 농기계에 대한 연전시교육과 고유가에 대응한 농업용 에너지 절감기술교육 등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에너지절감기계분야·농작업기계분야·파종기계분야 등 34개사에서 49개 기종이 연전시 교육되며 특강으로 ‘전특작기계화의 현
단체
이남종
2008.06.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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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후봉사 받는 농업인 입장 최우선 당연"“이식·파종을 통해 들녘을 푸르게 하고 또 푸른 들녘을 수확의 결실로 맺어내는 것, 농기계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사명(社名)도 들녘을 늘 푸르게 한다는 의미에서 늘푸른주식회사로 정하게 됐습니다.” 전남 영광·고창·장성에서 캠코대리점을 맡고 있는 늘푸른주식회사 김연배 사장.김연배 사장은 현재 농가에 농기계를 보급하고 사후봉사를 책임지고 있는 농기계인이기도 하지만 영광지역에서 20년 넘게 7만6000평 논농사를 짓고 있는 농사꾼중의 농사꾼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농업기술센
단체
이남종
2008.06.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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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사료/축산연구소가 국내 배합사료업계로선 처음으로 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아 세계적인 기준에 적합한 능력을 갖춘 시험기관으로 공인을 받게 됐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 2002년 11월 국내 사료업계 최초로 6개 항목에 대한 KOLAS인정을 획득했으며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1년 동안 갱신평가 및 추가인정을 위한 평가를 받고 지난달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확정됐다. CJ제일제당측은 이번에 추가로 인정을 받음에 따라 명실상부하게 국내 최고의 분석 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
사료
최상희
2008.06.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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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소모성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 온 써코바이러스 백신이 국내 백신회사에서 출시돼 양돈가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려비엔피는 당국의 가축전염병예방법 중 ‘면역요법’을 근거로 한 ‘돼지써코(PCV-2) 면역요법제’의 한시적 실시요령에 따라 ‘힘백 써코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고려비엔피측에 따르면 ‘힘백 써코노’는 돼지써코바이러스(PCV-2)에 의해 전신 위축 및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돼지의 가검물을 이용해 제조하는 제품으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등의 야외 시범농장 적용 결과 안전성이 매우 높고 돼지소모성질환의 안정화와 MSY
동물약품
안희경
2008.06.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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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물검역원은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 회원국 및 인도, 파키스탄, 몽골, 카자흐스탄의 식물검역전문가 22명을 초청해 식물검역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도국과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훈련에서는 식물검역에 관한 국제기준, 검사절차와 방법, 수입위험분석, 병해충 검색, 분류동정 및 소독분야 등에 대한 이론과 현장실습은 물론 식물검역원 영남지원, 도라산역 및 고양화훼수출단지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선진 식물검사제도와 식물검역 현장을 참관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국립식물검역원은
단체
박유신
2008.06.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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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은 가을감자 보급종 100톤에 대해 다음달 10일까지 서울, 강원, 제주를 제외한 전국 농업기술센터 상담소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접수 받는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도별 공급계획량과 신청현황 등은 국립종자원 홈페이지(seed.go.kr) 정부보급종신청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된 보급종에 대해서는 다음달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내년부터 가을감자 정부 보급종 공급업무를 지자체와 민간업체로 전환할 방침이다.
단체
박유신
2008.06.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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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네이트 성분 함유 농약품목의 제조 및 출하가 오는 7월 1일부터 금지된다. 또 등록농약중 사이안화수소 훈증제, 파라티온에틸 유제 등 7종 농약 품목의 등록이 취소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7일 농약 생산자 및 사용자의 안전관리 및 편리를 도모하고 생태계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농약관련 고시 7종을 개정했다. 주요개정 내용에 따르면 원제 독성분유 기준에 의거 아미설브롬, 플루벤디아마이드, 메트라페논, 메타플루미존 등 유독성 원제 4종이 추가 지정됐다. 또한 사이안화수소 훈증제, 파라티온에틸 유제, 벤설퓨론메틸·몰리
단체
김선희
2008.06.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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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김행훈 박사팀은 영양체 유전자원을 영하 196도의 초저온에 영구 보존하는 기술을 개발해 세계적으로 가장 먼저 마늘의 동결보존 실용화에 성공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방법은 작은방울-유리화법에 의한 범용 동결보존법으로서 저독성, 고효율의 동결보호제 용액 선발로 가능하게 됐다. 농업생명공학연구원에서는 이 방법을 이용해 마늘 유전자원 445점을 초저온 동결보존용 액체질소 탱크에 보존했다. 또한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전문학술지인 ‘CryoLetters''에도 게재돼 전세계 유전자원 장기보존 전문가들
단체
김선희
2008.06.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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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박기훈 작물과학원 호남농업연구소 연구관이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의 창의와 실용 우수 공무원에 선정돼 정부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관은 청보리를 이용한 농가조사료 문제해결 및 경관자원 활용에 관한 연구와 보급을 통해 쇠고기 고급화 및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박 연구관이 중심이 된 보리연구팀은 지난 10년동안 청보리 신품종 연구와 재배지 확산을 위해 낮에는 농촌현장에서, 밤에는 실험실에서 불철주야 연구에 매진해 보리까락이 없는 유연보리 등 사료용 청보리 7품종을 개발해 전국에 보급시켰다.
단체
김선희
2008.06.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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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난 4월 퇴출후보자 105명을 선정한데 이어 지난 9일 연구실적이 부진한 연구관 8명을 호봉승급에서 탈락시켰다. 이번 호봉승급 심사에서 탈락한 인원은 전체 승급심사 대상 인원의 20%에 해당한다. 이는 1981년 12월 정부기관에서 연구관 호봉승급 심사제도를 도입한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다. 농진청에서는 최근 5년간 심사대상자 347명중 단 1명만이 승급이 제한됐다. 그러나 이번에 호봉승급심사위원회의 평가결과 하위 20%는 의무적으로 호봉승급을 제한토록 ‘연구관 호봉승급심사 규칙’이 개정됨 따라 전체 연구관 400여명
단체
김선희
2008.06.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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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중경제초기가 개발돼 화학 제초제 사용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쌀 생산 농가에 공급된다.농업공학연구소에서 개발한 논 중경제초기는 벼의 포기 사이와 줄 사이의 잡초를 한번에 제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벼의 생육상태에 따라 제초 폭을 3단계(18·21·24cm)로 조절할 수 있다. 보행형 3조식인 이 제초기는 제초용 로터에 일정한 간격으로 달려있는 날이 돌면서 줄 사이의 잡초를 파헤치거나 끊어서 땅속에 묻어버리며, 줄 사이에서 파헤쳐진 흙을 날개바퀴가 회전하면서 포기와 포기 사이로 옮겨 덮어버려 포기 사이의 잡초가 더 이상 자라지 못하도
단체
이남종
2008.06.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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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양돈경영인으로 대한민국 1%에 도전하는 ‘억척 여장부’가 있다. 충남 연기군 전의면에 위치한 기복농장의 정정임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우성사료의 우수농장인 이 농장은 돈사 14개 동에서 총 2200마리를 사육하는 곳으로 지난해 MSY(모돈당 출하마리수) 22마리라는 높은 성적을 올렸다. 또 돼지는 160~165일령(114kg)에 출하해 AB 등급 출현율 85%를 상회하며 이유 후 폐사율은 4~5%에 그치고 있다. 전 구간 총 폐사율도 7~9%를 넘지 않는 등 축산 선진국의 양돈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다. 최근 이 농장은
사료
최상희
2008.06.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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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료협회(회장 김정호)는 지난달 30일 자매결연마을인 강원도 평창군 응암마을(이장 지준집)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협회 임직원들은 이날 고추대 세우기와 마을 청소 등 일손을 도왔다. 협회는 지난 2005년 7월 응암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2회 이상 농사일 돕기와 마을 청소, 수해복구지원 등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다.
사료
최상희
2008.06.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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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약품협회가 지난달 29일 북한 개성시 송도리 협동농장에 항생항균제, 소독제, 구충제, 인공수정기구 등 회원사 18개 업체에서 기증한 약 2800만원 어치의 동물용의약품을 전달했다.이번 동물용의약품 지원은 (사)통일농수산사업단(이하 사업단)에서 개최하는 제1회 개성 모내기행사와 때를 맞춰 이뤄져 더욱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또한 지원을 받은 농장이 개성공단에서 10분거리에 위치해있고 (사)통일농수산사업단에서 남북영농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적극지원하고 있어 이번 동물용의약품 지원으로 농장의 생산성에 큰 향상을 보일 것으
동물약품
·안희경
2008.06.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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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연구관 승급제한·상시퇴출제·임금피크제등 다양한 선진평가제도를 도입하고, 대과(大課)제를 통해 현재 107개과를 70여개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조은기 농진청 개혁추진부단장은 지난 4일 농업전문지 기자단과 가진 농진청 개편 관련 간담회에서 “내부 경쟁력 강화 및 시스템 개혁을 위해 수요자 중심, 선진평가제 등을 도입하고 민간기업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상시퇴출제 및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농업인등 수요자 중심의 실용화과제를 올해 15%에서 내년에는 9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단체
김선희
2008.06.09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