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0여개 산촌마을
-산림조합

무궁화동산이 전국 산촌마을에 조성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침체된 산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4월 한달간 전국 170여개 산촌마을에 꽃과 묘목을 심는 ‘산촌마을 가꾸기’를 추진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에 식재할 수종은 나라꽃인 무궁화를 포함해서 유실수, 야생화 등이며, 해당마을에서 원하는 꽃과 나무를 마을진입로와 마을회관 주변 등에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꽃·나무심기와 병행해 산불예방 캠페인, 환경정화, 마을주민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산촌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행사가 1회성 행사에 국한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1조합 1마을 가꾸기 형태로 실시할 계획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앞으로도 침체된 산촌을 살리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녹색산촌체험행사, 국산목재 책상·의자 보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도·농간 교류 확대와 산촌주민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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