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오리온사의 명성을 그대로 한국에서 재현하고 있는 오리온코리아는 오리온 산업기계와 더불어 낙농기기를 통해 한국의 낙농가들에게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헤링본 착유기를 비롯해 텐덤착유기 등 착유기들은 물론 포유기와 급이기, 낙농전용세재까지 판매하고 있다.
특히 기자재 등을 설치한 후에도 계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목장에서 필요로 하는 종합사양관리 시스템 ‘아피밀크’ 도입을 통해 컴퓨터사양관리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오리온 코리아가 소개하는 ‘아피밀크’ 시스템을 알아본다.
# 번식장애 해결, ‘아피밀크’에 맡겨라
오리온 코리아가 소개하는 발정감지기 ‘아피밀크’는 단순한 발정감지기가 아닌 목장에서 꼭 필요로하는 종합사양관리 시스템이다.
사용이 편리한 한글프로그램으로 돼 있는 ‘아피밀크’는 컴퓨터에 모든 정보가 입력돼 착유기와 급이기, 체중계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착유일수를 비롯해 휴양일수, 공태일수, 낭비일수, 분만간격일수, 임신일수 등이 표시돼 목장의 번식데이터와 경영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오리온코리아측의 설명이다.
소의 다리에 안테나를 부착하고 페도미터를 설치, 정보를 컴퓨터로 직접 전송해 소의 활동도 증가를 인식, 정확하고 적절한 자동발정 탐지가 가능하다. 특히 우유 전도도 측정으로 유방염을 조기에 발견해 경고, 유량손실 방지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농후사료 추가 급여에 대한 개체 결정을 통해 사료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김종철 오리온코리아 차장은 “‘아피밀크’를 통해 소의 체중을 측정, 건강과 몸 상태를 모니터 함으로써 사료 급여 전략을 충족시키는 적절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으며 대규모 목장에서 소의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소를 자동으로 분류시킬 수 있다”며 “우리나라 낙농산업이 전업화를 통한 선진국형 낙농으로 가고 있는 이 시점에 농가에게 농장을 선진화 시킬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