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분야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농수축산신문 창간 33주년을 임업인과 산림공직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농수축산신문은 지난 1981년 1차 산업 분야 최초의 상업 전문지로 창간된 이래 33년이라는 시간 동안 최고의 열독을 자랑하는 신문으로 성장했습니다.

농수축산신문은 그동안 농업, 임업, 어업, 수산, 축산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날로 어려워지는 1차 산업에 큰 힘이 돼 왔습니다.

미국, EU에 이어 중국과도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이 추진되면서 산림청은 취약한 임업경쟁력을 높이고 임업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임산물별로 생산기술 개발과 해당 임업인과의 정보교류 및 소통을 강화하는 등 최선의 FTA 대책을 찾고 있습니다. 국내 임업을 향해 몰려오는 FTA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우리 숲과 임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해 온 농수축산신문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앞으로도 농어민과 농수산업의 공기(公器)로서 정보화 시대를 선도하는 농수축산신문이 되길 기원하면서 산림청이 추진하는 숲과 임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소중한 일에 동반자가 돼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