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난가 고공행진 속에 난각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돼 화제다.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는 지난달말 산란계농장에서 난각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증대할 수 있는 천연물질 난각질 강화제인 ‘알조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조아’는 일본에서 직수입한 활성 비타민 D3와 천연물질이 함유돼 골수 내 칼슘생성을 증가시키고 결과적으로 난각에 칼슘분비가 촉진돼 난각질이 튼튼한 계란을 생산한다. 특히 활성 비타민 D3는 일반 비타민 D와 비교해 혈액 내 칼슘 농도를 4배 이상 상승시키고 계란으로 가는 칼슘농도를 최소 2배 이상 강화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성분이다.
고려비엔피측은 실제 국내 4∼5군데 농장에서 사양시험을 실시한 결과, 40∼50주령 이상의 노계군에서 난각질이 손으로 느껴질 만큼 두꺼워졌으며 질병감염 후에도 탈색란이나 난각질 개선을 앞당기는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알조아’는 사료 1톤 당 1kg를 첨가 투여하며 50주 이후 계군은 도태 시까지 사용 권장하고 있다.
- 기자명 안희경
- 입력 2014.07.07 10:00
- 수정 2015.06.3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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