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효과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으로 양돈농가에서 사용하기 어려웠던 고기술력 지속성 항생주사제가 경제적인 가격으로 농가들에게 판매된다.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는 최근 고기술력 지속성 항생주사제 ‘아반떼-플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반떼-플러스’는 그동안 양돈장의 골칫거리였던 글래서씨균과 흉막폐렴균등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동시에 기존 주사제에 비해 지속성이 더 확장돼 농가에서 주사 횟수를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는게 고려비엔피측의 설명이다.

‘아반떼-플러스’는 돼지 체중 20kg당 1ml 주사하며 수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사용될 수 있는 처방용 동물용의약품이다. 제품문의는 070-7433-1043으로 하면 된다.

한편 고려비엔피는 기술연구소를 확장하고 최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정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술연구소 확장은 고기술력의 동물용백신 및 화학제품에 대해 보다 깊은 연구와 투자를 위한 첫걸음으로서 기존 기술연구소에 백신개발기획, 임상시험 및 개량신약연구를 보다 전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장혁 고려비엔피 상무(기술연구소 부소장)는 기업부설연구소 확장과 관련해 “동물의약품 분야에서 여러 특허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의 다양한 협력제의에 부응해 연구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사업을 창출하는데 기업부설연구소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비엔피는 국내특허등록 16건을 비롯해 미국·중국·일본 등에 국제특허 5건을 등록했으며 현재 해외 3개국에 특허등록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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