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산림청 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서울 산지역아동센터, 경기 여주 선우학교 등 전국 148개 지역아동센터·대안학교·사회복지시설 등에 2억3000만원 상당의 국산목재로 만든 학생용 책상·의자 1500조와 좌탁 350개 등 1850조를 기증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책상·의자를 보급한 후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대로 이번에 지역아동센터·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희망하는 목제품인 좌탁까지 보급했다.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앞으로도 국산목재로 만든 책상과 의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목제품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아이들이 주로 다니는 지역아동센터·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함으로써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2002년부터 올해까지 국산목재로 만든 책상·의자 보급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700여 개소에 1만9000여 조, 약 15억 원 상당의 책상과 의자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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