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원양산업협회, 9월말 기준 27% 늘어

3분기까지 원양어업 생산량이 대부분의 업종에서 전년동기대비 크게 늘어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원양산업협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생산실적 누계는 51만8746톤으로 전년동기 40만9892톤에 비해 27% 늘었다.

업종별는 원양선망어업(참치)은 19만5006톤을 어획,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9813톤에 비해 15% 증가했으며 원양연승어업(참치)도 2만8692톤을 어획해 전년동기 2만6630톤에 비해 8% 늘었다.

원양채낚기어업(오징어)은 주 조업어장인 포클랜드 수역에서 어황 호조에 힘입어 10만8061톤을 어획해 전년동기 5만3556톤에 비해 102% 늘었으며 해외트롤어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한 14만9904톤을 어획한 것으로 집계됐다.

북양트롤어업은 1만8808톤을 어획해 지난해 같은 기간 1만2405톤 대비 52% 늘었으며 원양봉수망어업(꽁치)은 주 조업어장인 북태평양 수역에서의 어황호조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33% 늘어난 1만3084톤을 어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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