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그린사료(대표 이효림)의 모든 제품도 `천하제일사료''라는 상표명으로 출시된다.
그린사료측에 따르면 법인명은 그대로지만 제품의 상표명은 지난달부터 천하제일사료로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그린사료가 생산하는 제품의 사료배합비를 비롯해 전 사료생산 공정 단계에 대해서도 이미 기존의 천하제일사료 제품과 동일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양축가 서비스에 대해서도 앞으로는 현재 천하제일사료에서 실시하고 있는것과 동일한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그린사료는 올 상반기 3만톤을 판매했으나 6월부터 천하제일사료라는 상표로 출시하면서 사료품질 및 서비스 향상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5만톤은 무난히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린사료 관계자는 “생산품목은 기존처럼 양계사료를 주력으로 해 양돈사료도 일부 판매하고 판매형태도 당분간 큰 변화없이 일부사료회사 제품을 대신 생산해 주는 OEM방식과 농가직거래 방식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조만간 천하제일사료의 다른 공장들처럼 조직내 영업부서가 따로 신설될 예정이어서 장기적으로 판매형태가 어떤식으로 바뀔지는 좀더 두고봐야 된다”고 덧붙였다.
`천하제일사료''라는 상표로 출시되는 제품은 이에따라 기존의 제일사료, 제일곡산에 이어 그린사료까지 추가됐다.
지난해 제일사료는 39만2332톤, 제일곡산 26만8105톤, 그린사료가 6만2300톤의 사료를 생산했다.
- 기자명 김선희
- 입력 2001.07.30 10:00
- 수정 2015.06.2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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