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양 사업 지원 등
-토양 · 지하수 산업육성
토양보전관련 기술개발과 토양환경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전담조직이 개소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 같은 내용을 추진할 토양환경센터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내에 정식으로 직제화 했다.
토양환경센터는 그동안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내 임시조직이었던 토양환경기술센터가 법적으로 정규화된 것으로 산업육성, 해외진출 등의 기능이 추가돼 토양·지하수 분야의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일괄 지원한다.
일괄 지원 내용은 토양환경 관련 기술개발·보급, 실용화 촉진, 산업육성·해외시장 진출 지원, 정보 수집·활용·교육·홍보, 국제협력, 토양환경평가제도 운영 등이다.
이는 기존 토양환경기술센터가 토양·지하수오염 방지기술개발사업과 이산화탄소 저장 환경관리기술개발사업 등 연구관리 위주의 업무만 담당해 관련 산업 육성과 지원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토양환경센터는 앞으로 이산화탄소 저장 환경관리기술 개발 등으로 화학사고 및 기후변화대응 등 현안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토양환경센터 정규화를 계기로 환경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형 기술개발을 확대 추진하겠다”며 “기술 수요처를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 및 기술사업화 자문단 운영 등을 추진함으로써 국민의 환경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기자명 박현렬
- 입력 2015.03.31 10:00
- 수정 2015.06.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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