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군도 산림의 지속가능성과 산림자원 회복을 위한 솔로몬 군도 초청 연수단이 지난 8일 산림조합중앙회를 방문, 임업생산자 단체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교육받고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제협력과 산림교육의 훈련 및 교육 체계도입을 위한 강의 및 세미나에 참석했다.
총 8명의 솔로몬 군도 산림부 공무원들로 구성된 초청 연수단은 지난 6일 오후 우리나라에 도착했으며 총 19박 21일 간 솔로몬 군도 산림분야 공무원의 정책입안 및 집행능력 배양을 위한 강의와 산림현장을 방문, 견학한다.
이번 초청연수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초청 연수단으로 연수생들의 전문 분야별 목표에 부합하는 강의와 세미나, 현장학습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솔로몬 군도 산림자원관리 실행
계획 수립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되고 있는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산림조합이 그동안 쌓은 산림녹화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솔로몬 군도의 재조림 및 지속가능한 산림자원관리 전략 수립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해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면적이 한반도 넓이의 1/8에 불과한 솔로몬 군도는 1000여개의 섬으로 이루진 섬나라로 1978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했으며 2014년 현재 인구는 약 61만명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개발도상국 원조 프로그램의 하나로서 2014년도부터 ‘솔로몬 군도 산림자원관리 실행 계획 수립’프로그램으로 산림녹화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