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은 오는 15일∼17일, 3일간 용산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봄 산나물 축제’를 개최해 참취, 곰취, 고사리, 곤드레, 산마늘, 두릅 등 50여종의 산나물과 가공제품을 홍보·전시·체험하는 축제의 장을 연다.

청정한 산림에서 생산된 제철 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봄 산나물 축제’는 소비자에게 임업진흥원에서 엄선한 봄 산나물을 제공해 산나물에 대한 신뢰와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인 행사장에서는 약 24개의 부스에서 50여종의 봄 산나물과 가공제품이 전시되며 다양한 산나물 시식 및 체험행사와 시민참여 체험이벤트, 산나물 비빔밥 퍼포먼스 및 나눔시식 개막행사 등이 펼쳐질 계획이다.

김남균 임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청정한 산림에서 재배된 제철 임산물에 대한 건강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한 임산물을 재배하는 임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행사기간동안 한국임업진흥원과 MOU(업무협약)을 맺은 이마트(용산점)에서 축제와 연계한 판매를 진행할 예정으로 일시적 행사가 아닌 지속적 판매경로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봄산나물 축제’ 야외 행사장(용산 아이파크몰 광장)은 1호선 용산역 1번 출구에서 바로 연결되며 4호선 신용산역(3번 출구)의 15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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