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2일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에서 자원봉사단원들과 함께 도서관 방문 어린이들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개관 36주년 및 어린이날을 맞이해 계획된 행사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놀이·체험 및 가족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어린이들의 지성·인성·감성을 기르는 창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목재라는 소재에 대해 바로 알고 체험할 수 있도록 목재의 특성 설명과 함께 어린이들이 목재를 이용, 목재냄비받침과 꿈액자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업진흥원은 어린이들이 목재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임업진흥원은 미래 목재 전문가 육성을 위해 내부 전문가를 활용한 진로교육 전문가 서포터즈 등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남균 임업진흥원장은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어린이들에게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목재산업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목재전문가의 육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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