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주)가 토마토 신품종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본격 보급할 계획이다.

아시아종묘는 최근 강원 춘천시 신금영 농가에서 류경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40여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토마토 시범포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총 30여 종의 토마토 신품종을 선보였으며 완숙 토마토인 동유 250, 방울토마토인 유니나, 초콜릿색 완숙토마토인 신흑수 250에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신금영 농업인은 “신품종을 재배하는 데는 적잖은 부담감이 따른다”며 “아시아종묘의 신품종은 재배가 용이하고 수확량도 많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류경오 대표이사는 “국내산 토마토의 세계화가 시급하다”며 “내수는 물론 수출도 늘릴 수 있도록 아시아종묘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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