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의약품 산업의 수출 증대로 성장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교류협력 강화 및 발전 방안을 모색을 위해 한국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 창립총회가 지난 2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홍문표 의원(새누리, 예산·홍성), 김명연 의원(새누리, 안산 단원갑), 심윤조 의원(새누리, 서울 강남갑)을 비롯해 김천주 한국소비자연합회장, 김재홍 한국수의정책포럼 상임대표 등 협회 기술자문위원과 동물용의약품 제조회사 대표, 임원 등 회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창립총회에선 공동대표 등 임원선출과 정관의 주요 내용을 확정했고 초대 상임대표로 선출된 강석진 대표는 “한국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을 통해 정부, 관련 산업분야, 학계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비롯해 다양한 의견청취로 지속적인 산업 발전 방안 모색 및 대안을 마련하겠다”면서 “한국 동물용의약품이 계속 세계로 뻗어 나아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윤조 의원은 “한국동물용의약품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수출 지원에 역점을 두고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면서 동시에 현지 외교 공관이나 KOICA(한국국제협력단) 등 공공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은 분기별로 정기포럼을 개최해 동물용의약품 분야의 전문성 증진 및 관련 산업과의 시너지효과 창출로 국내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