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용의약품 수출 활성화 정책의 일환인 해외 수출시장 개척 사업을 위해 한국동물약품업계는 ‘제3회 라이브스톡 필리핀 2015 (LIVESTOCK PHILIPPINES
2015) 전시회’에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단체로 참가했다.
  마닐라 SMX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시회에는 ㈜대호, ㈜동방, ㈜서울신약, 우진비앤지㈜, ㈜이-글벳, 한국썸벧㈜, ㈜한동 등 총 7개사의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가 한국관을 구성해 참여했다.
  한국을 포함한 20개국의 173여 업체들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동물용의약품과 사료첨가제 등의 품목들이 전시됐다.
  전시회 기간 필리핀의 축산분야 예산을 180% 이상 증액시킨 아키노 대통령이 자국 축산업의 발전과 식품 안전에 관해 강연자로 나섰고 동행한 알칼라 농림부 장관이 전시장을 방문,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들을 격려했다.
  동약업계는 라이브스톡 필리핀 전시회에 이어 올 하반기 ‘LIVESTOCK ASIA 2015’와 ‘ILDEX INDONESIA 2015’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 단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수출 목표액인 1억8000만 달러 달성에 이어 올해 목표액인 2억1000만 달러달성을 위해 농식품부는 해외 전시회 참가 뿐 아니라 시장개척단 파견, 수출 마케팅지원, 해외 등록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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