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국립종자원은 농업 특성화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종자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인재양성에 나섰다.
  국립종자원은 이 일환으로 최근 김천생명과학고교 식물자원학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 종자생명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진로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2015년 종자생명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진로 체험교육은 정부 보급종·품종보호 및 종자검정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업무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9월까지 젊은 학생들이 종자 관련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이론 강의와 종자 보관방법, 유전자 분석 등 실습과정으로 구성·운영된다.
  국립종자원은 지난해 7월 김천혁신도시 이전 후 종자산업 전문 기초인력 양성을 위해 김천시, 김천생명과학고교와 지난 2월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현관 국립종자원장은 “농업전공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에게 종자생명산업의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리 농업을 이끌어갈 기초 인력양성을 위한 새로운 농업교육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