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우바이오의 만사형통무가 국립종자원 동부지원이 최근 개최한 제3회 ‘팜 오픈-데이’ 여름무 품평회에서 대상인 ‘최고 인기 품종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만사형통무는 종자원에 품종보호권이 등록돼 있으며 많은 무 재배 농업인들이 고랭지 여름무 작형과 제주도 월동무 작형을 재배하고 있다. 재배 농업인들은 내병성과 상품성에 대해 호평하고 있다.
3회째를 맞은 팜 오픈-데이 여름무 품평회는 국내 종자 기업들이 개발한 다양한 무 품종들을 한자리에 모아 평가하는 행사로 농업인들에게 우수한 품종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양현구 농우바이오 마케팅 본부장은 “만사형통무의 2년 연속 최고인기 품종상 수상은 농우바이오의 높은 육종 기술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농우바이오가 추진하고 있는 K-Seed 프로젝트를 통해 무, 배추, 고추 품종 외에 토마토, 양파, 파프리카, 브로콜리와 같은 수입종자 의존도가 높은 종자의 조기 국산화와 수출용 종자 개발에 전념, 2020년 종자 수출 1억달러 달성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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