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아카데미가 국내 최초로 양묘·조경수 재배기술에 관한 전문적 교육에 나선다.
단기교육과정인 ‘제1기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은 다양한 수종에 대한 기술 교육으로 고품질 양모·묘목을 생산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은퇴예정자·은퇴자들에게 신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교육은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시산림조합을 비롯해 양묘, 조경수 재배현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총 7차수에 걸쳐 다음달 17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당일교육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양묘정책 △종묘 및 품종보호 정책 △시설양묘 및 노지양묘 운영실제 △양묘장 시설개선 △종자 생산 및 유통관리 △조경수 특성 및 종류 △수목굴취 △병해충 방제 △수형관리와 정지전정 △유실수 및 특용수 재배실제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산림과 나무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www.forest21.or.kr)나 산림아카데미 다음카페(cafe.daum.net/forestceo), 이메일(jcan600@nate.com), 한국산림아카데미 교학처(042-471-9963, 9960) 등을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산림아카데미는 2011년 3월에 1년 과정의 산림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해 현재 7기 째 운영 중이며 산야초 재배기술 전문가과정을 비롯한 여러 단기교육과정도 운영 중에 있다. 산림아카데미는 현재까지 600여명의 재학생 및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