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은 지난달 22~23일 각 도별 채종단지 대표 등 정부 보급종 생산자를 대상으로 고품질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전국 채종단지 대표를 대상으로 지역별 종자생산 우수사례, 채종 신기술 정보공유, 고품질 정부 보급종 생산을 위한 키다리병 방제 교육 등으로 고품질 우량종자 생산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지역별로 채종신기술 등 보급종 생산 우수사례 발표와 보급종 생산과정의 문제점·개선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정부 보급종은 각 도의 채종단지에서 생산, 관할 시·군을 통해 신청을 받아 농업인에게 공급된다.
채종단지 대표들은 연찬회를 통해 정부 보급종 생산의 효율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향후 병이 없는 건전한 고품질 우량종자 생산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종자원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는 정부 3.0 시대에 부합하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정부를 구현코자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식량종자 자급률 향상을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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