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국민안전처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산림재해 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산림청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산림재해 통합관리시스템의 산림재해 정보’와 재난안전연구원에서 구축한 ‘생활안전지도서비스의 재해·재난 정보’의 공동 활용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약정 체결로 산림청은 재해·재난 정보의 활용으로 산림재해 통합관리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재난안전연구원은 산불발생 위치 정보, 산사태 예측 정보 등 산림재해 정보의 품질을 높이고 관련 정보 활용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김찬회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전자정부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양 기관 사업은 부처별 행정정보를 상호 연계 활용하는 사례로 행정정보의 개방·공유, 부처 간 소통·협력이라는 정부 3.0 시책에 부합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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