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지난달 25일 충남 천안소재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제 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농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하는 자리도 병행했다. 이어 2015년도 사업보고,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 정관 개정의 건, 차입금 한도액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김신길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조합의 모든 역량을 최대로 결집, 정부의 각종 정책이 우리 회원사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사 수출지원기능 강화, 글로벌센터의 경영합리화,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연구기능 강화, 회원사가 주인인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또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천안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6)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조합은 올해 38개국 480개사, 참관객 28만명 유치를 목표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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