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AT, 9월부터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는 지난 2~3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참다랑어 작업반 회의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북대서양 참다랑어 조업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오는 9월부터 2~3척의 연승어선을 투입, 조업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올해 우리나라가 배정받은 연승어업 쿼터는 166톤으로 참다랑어를 어획해 수출할 경우 약 70억원 가량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원양산업과장은 “북대서양에서 참다랑어 연승 조업은 국내 최초로 이뤄지는 것으로 상당히 부가가치가 높아 우리 선사의 새로운 수익원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향후 파고가 심한 고위도 조업에 따른 안전문제와 조업규범을 잘 준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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