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확대·청도한우 우수성 홍보...농가 소득증대

  청도축협(조합장 최위호)은 지난 18일 청도군 화양읍 청려로 1790번지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예규대 청도군의회 의장과 도의원, 군의원, 양시창 청도경찰서장, 권기승 농협경북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이상문 농협중앙회 이사(의성축협 조합장), 이외준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 의장(포항축협 조합장)과 농·축협 조합장, 김종윤 고령축산물공판장장, 곽민섭 농협사료 울산지사장, 조합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프라자 준공식을 가졌다.
  청도축협은 1991년 2월 8일 본점 하나로마트 내 경북도 지정 한우고기전문점 운영과 2006년 6월 청도군 이서면 양원리에 한우고기백화점 운영을 시작했다. 이어 2014년 9월 조합원들의 축산물 유통 확대 요구를 해결하고 우수한 청도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통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축산물프라자 사업에 착수했다.
  축산물프라자는 경제사업장 내에 연건평 916㎡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상 1층은 축산물가공품 판매장 (458㎡), 지상 2층은 16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셀프식당(458㎡)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비는 건축비 17억여원, 내부시설 등 5억여원 등 총 22억원이 투입됐다. 이중 도비 1억1250만원, 군비 2억6250만원, 농협경북본부 지자체 협력 사업비 7000만원 등 4억4500만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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